개발제한구역 해제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 온 대전의료원 건립이 속도를 낼 수 있을 전망이다.대전시는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통해 원칙적으로 제척해야 하는 환경평가 2등급지 일부를 대전의료원 부지로 사용할 수 있다는 긍정 답변을 얻었다고 30일 밝혔다.대전의료원은 부지 모양 기형화로 인해 동선배치, 확장 가능성 측면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개발제한구역 조정지침에 따라 선량지구 중앙 부분 환경평가 2등급지(임야)와 북측 우선 해제 집단취락지구를 제척하면서 오히려 대전의료부지 면적이 4만2888㎡에서 3만7251㎡로 감소한 상태였다.그러나
대전시가 오는 6월부터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개선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이 교육은 실무 및 실습 교육에 대한 높은 수요와 급변하는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소상공인 디지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총 6개 과정으로 운영된다.교육과정은 ▲ 경쟁력 있는 점포 구성 ▲ 내가 만든~ 내 가게 홍보물! ▲ ChatGPT를 활용한 SNS 마케팅 ▲ 창업을 위한 A to Z(Ⅰ, Ⅱ) ▲ 선배 소상공인 멘토링 등이다.‘경쟁력 있는 점포 구성’ 교육은 VMD 컨설팅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VMD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뿐만 아니라, 교육생이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30일부터 코로나19 백신 기초접종을 단가 백신 2회 접종에서 2가 백신 1회 접종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국외동향과 2가 백신의 기초접종 활용 관련 연구결과 등을 고려하여 1회 접종만으로 충분한 면역효과를 얻을 수 있어 코로나19 예방접종 횟수를 연 1회로 축소하는 것으로 아직 기초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1차 접종 후 2차 접종을 하지 않은 5세 이상은 2가백신 1회접종으로 기초접종을 완료할 수 있으며, 5~11세는 2가백신이 아직 도입되지 않은 상황으로, 도입 즉시 실시기준이 반영되어 시행될 예정이다.다만
대전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PM)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전시민 자전거 보험’을 재가입했다고 29일 밝혔다.시는 지난 2009년부터 대전시민 자전거 보험에 가입 중으로, 2021년도부터는 개인이 소유한 PM사고에 대해서도 보장하고 있다.보험가입 기간은 5월 28일부터 내년 5월 27일까지 1년이다. 대전시에 주소를 둔 주민(외국인등록자 포함)이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돼 보장받을 수 있다.지난해와 달리 사망 및 후유 장해에 대한 최대 보장금액이 지난해 17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확대
충남도가 지난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 계도기간을 내년 5월 31일까지 1년 더 연장한다. 29일 도에 따르면 이번 계도기간 연장은 신고제의 취지가 ‘과태료 부과’가 아닌 ‘임대차 신고를 통한 투명한 거래 관행 확립’이라는 국토교통부의 기조가 반영된 것으로 계도기간 신고량이 증가해온 점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은 제도 시행일인 2021년 6월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총 3년간 운영하며, 계도기간에는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다만 계도기간 연장이
충남도가 다음달 1일 도청 민원실에서 도로교통공단 예산운전면허시험장과 함께 ‘2023년 2분기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은 운전면허 관련 민원 업무를 도청 민원실에서 대행 처리하는 서비스다. 운영 시간은 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며, 신청한 면허증은 다음날 2일 오후에 수령 가능하다. 신청할 수 있는 운전면허 민원은 △적성검사(1종 보통, 70세 이상 2종 보통) △갱신(2종 보통) △재발급 △7년 무사고(2종 수동→1종 보통 변경) △국제운전면허 발급 등 총 5가지로, 민원 수수료는 현금 결제만
최민호 세종시장이 보통교부세 재정특례 연장 관련 세종시법 개정 등 주요 현안해결 속도를 내기 위한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최민호 시장은 대체공휴일인 29일 조치원읍에 위치한 더불어민주당 강준현(초선, 세종을)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강준현 의원과 환담을 갖고 시정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세종시는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단층제 특수성 등을 고려해 재정부족액의 25%를 추가로 교부받는 재정특례를 적용받아왔으며, 올해 만료를 앞두고 있다.강준현 의원은 지난달 24일 재정특례 기간을 2030년까지 연장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26일 전의면 관정1리와 양곡1리를 방문해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네 번째 행보를 이어갔다.‘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최 시장이 마을회관에서 1박을 하며 주민들과 격의 없이 대화로 지역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현장형 소통행정 프로젝트’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부강면 등곡 1·3리, 3월 소정면 대곡1리·고등1리, 4월 장군면 금암2리·평기리에 이은 네 번째 방문이다.최 시장은 첫 일정으로 세종묘목플랫폼에서 세종전의묘목협동조합과사전 간담회를 가졌다.조합원들은 간담회에서 최 시장에게 전의묘목의 활성
세종시가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획득하며 안전 기반과 역량을 갖춘 도시로 국제적 인정을 받았다.시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 국내 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지난 26일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와 영상회의 방식으로 실시한 최종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시는 지난 2018년 처음으로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 재공인을 획득하며 우수한 안전 기반과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재공인 최종심사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 사무총장인 굴브란트 쉔베르그 심사단장 등
충남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 공주, 보령, 청양, 천안 동남구 등 49곳이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점진적 확산에 따라 효율적인 도내 유입 차단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각종 데이터를 분석해 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처음발생한 2019년부터 지난달까지 기간 동안 발생 현황 및 야생멧돼지 포획 현황을 분석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위험지수 결과를 도출했다.정확한 분석을 위해 경기도 분석모델인 ‘2021 경기도 아프리카돼지열
# 친구들에게 세종에 놀러 오라고 해도 뭐 하러 가냐는 핀잔만 듣는다. 대전은 그나마 성심당이라도 있지 세종은 딱히 내세울 게 없다. 청년과 시민이 즐길 거리가 부족하다.# 우리 지역 안에는 청년들이 만든 다양한 콘셉트의 모임이 많다. 이곳을 통해 모인 청년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 달라.# 낙화축제에 참석했다가 중앙공원과 호수공원을 둘러보며 내가 세종에 살고 싶어 했던 이유를 다시금 깨닫게 됐다. 청년들이 이 좋은 공간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나 문화 프로그램이 필요하
충남도(도지사 김태흠)가 세계충청향우회(회장 이옥순)에 대백제전과 금산세계인삼축제에 대한 ‘지원 사격’을 요청했다.지역외교와 관광객 유치·외자유치 등을 위해 일본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지난 26일 도쿄의 한 식당에서 세계충청향우회 이옥순 회장과 임원 등을 만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옥순 회장은 논산 출신으로 산옥스 대표이사와 동경일한친선협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으며, 재일본한국인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고, 이날 간담회에는 류기환 사단법인 재일충청협회 회장(전 세계충청향우회장)·서태원 사단법인 재일충청협회 부회장 겸 사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 이하 해수부) 주관 내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공모 결과 2개 사업 선정의 쾌거를 거두었으며,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7년 연속 선정이라는 겹경사도 맞이했다.태안군은 지난 25일 발표된 해수부의 ‘2024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신규지구 선정 결과 근흥면 마금3리와 고남면 누동2리가 선정됨에 따라 총 117억 6,4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날 발표된 권역단위 사업 대상지는 전국 11개소로 지자체 한 곳에서 2개소가 선정된 곳은 태안군이 유일하며,
충남도(도지사 김태흠)가 일본 지방자치단체와의 교류·협력 관계를 정상화하고, 대백제전·금산세계인삼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발판을 다졌다.김태흠 지사는 27일 6박 7일 동안 구마모토현·오사카·나라현·시즈오카현·도교 등을 차례로 방문하는 일본 출장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했다고 밝혔다.김태흠 지사는 이번 출장을 통해 우선 코로나19로 막혔던 지역외교를 정상궤도로 다시 올려놨는데, ▲ 22일 가바시마 이쿠오 구마모토현지사 ▲ 23일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지사 ▲ 24일 가와카츠 헤이타 시즈오카현지사 등 일본 내 3개 교류 지방자치단체장을
이완섭 서산시장은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전통 사찰 3곳을 방문하고, 27일 일락사·문수사·송곡사 등 전통 사찰 5곳에서 열린 봉축 예불에 참석해 부처님의 탄신을 봉축했다고 밝혔다.이완섭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하며, 주지 스님·불자·주민들을 만나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 건의 사항을 청취했으며, 특히 이완섭 시장은 관내 전통 사찰 방문을 통해 시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고, 봉축 예불에 참석해 서산시의 발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26일 오전 10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제43회 계룡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응우 시장과 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관내 기관 및 단체장·시민 및 장애인 가족·자원봉사 등 6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이날 행사는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계룡시지회(지회장 김종일)가 주관하여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1부 기념식은 개회선언·장애인인권헌장 낭독·유공자 표창·후원금 전달·축사 순으로 진행되었고, 2부 어울림 한마당은 색소폰 공연·숟가락 난타공연·경품 추첨 등 즐거움과
대전시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지역편’을 추진한다.이번 특별 프로모션은 지역 관광업계의 회복을 지원하고 관광객들에게 대전 여행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다.‘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지역편’은 소비자가 온라인을 통한 국내 숙박 예약 시 특별 할인쿠폰 5만 원을 제공한다.참여 온라인여행사는 17개사 19개 채널이며 11번가, G마켓, 야놀자, 여기어때, 인터파크 위메프, 티몬, 웹투어 등이 참여하며 참여 지자체 12개 지역 모두를 포함한 기획전 페이지를 운영한다.소비자는 원하는 판매처에 접속하고 기획전 이벤트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25일 이용록 홍성군수 등과 함께 홍성군 서부면을 찾아 조립식 주택 입주 이재민을 위로하고 재난지원금 및 기부금 지급 등 산불 피해 복구 지원계획을 설명했다.지난달 2∼4일 홍성 등 도내 5개 시군에서는 동시다발적 산불로 인해 63세대 11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도에 따르면, 이날 26세대 42명이 2차로 조립식 주택에 입주하면서 산불 이재민 63세대 113명은 모두 새 주거지로 이사·입주를 완료했다.입주 현황을 살펴보면, △조립식 주택 31세대 56명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임대아파트 9세대 18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연서면 성제리 벼 재배포장에서 ‘2023년 세종시 드론직파 현장연시회’를 열고 드론을 이용해 볍씨 균일살포, 약제살포 등 현장 적용기술을 시연했다고 밝혔.드론 담수 직파 재배는 육묘 작업없이 직접 볍씨를 논에 파종하는 재배기술로, 노동력이 많이 소요되는 못자리 설치 등에 활용하기 적합하다.특히 모를 기른 다음 모내기를 하는 기계 이앙재배에 비해 노동력과 농자재 비용을 줄일 수 있다.이날 연시회에서는 ▲드론 직파재배 기술 ▲볍씨 코팅기술을 선보이고 ▲논 레이저 정밀 균평작업 등 화판 ▲농업용 드론이
전라남도는 밀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쌀 수급 과잉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2024년 가루쌀 전문 생산단지 육성사업’ 대상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신청 대상은 2023년 지원받은 단지와 신규로 단지를 조성하려는 생산자단체다. 사업 지원을 바라는 생산자단체는 시군 농업부서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2024년 가루쌀 전문 생산단지 육성사업’ 지원은 교육 상담(컨설팅), 생산시설·장비 등 2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우선 2024년 가루쌀 재배 면적을 30ha 이상 확보할 수 있는 농협조직, 농업법인 등 생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