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공을 날아오르는 스카이다이버들의 다이빙 행사가 오는 5~6일 부여 구드래 일원에서 열린다.부여군(이용우 군수)은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항공레저산업의 활성화 일환으로 스카이다이빙 인프라 확충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스카이다이빙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지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항공레저스포츠제전에 이어 올해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스카이다이빙을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스카이다이빙 페스티벌은 한국스카이다이빙협회 회원을 비롯한 관련 참가자 등 120여명이 참석하여 연막탄과 홍보 플래카드를 장
금산도서관(관장 윤석용)이 여름방학 프로그램 '4D 창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10일까지 4회기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 ‘4D창의교실’은 아이들이 4D프레임으로 다면체를 만들며 수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창의성을 키우기 위하여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4D창의교실’에 참석한 수강생 16명은 빨대모양의 재료로 자동차의 뼈대를 만들며 구조물의 원리를 이해하고,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자동차 모형을 만드는 체험을 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내가 직접 만든 자동차를 가지고 친구들과 경주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즐
조선시대의 유서 깊은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고 있는 서산 해미읍성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색다른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고창읍성, 낙안읍성과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읍성으로 꼽히는 서산 해미읍성은 조선 태종 17년 왜구를 막기 위해 쌓기 시작하고 세종 3년에 이르러 완성돼, 올해로 축조 600년을 맞는다.이 성은 충청병마절도사영이 위치하고 서해안 방어의 요충지 역할을 했으며, 이순신 장군이 군관으로 열 달 가량 근무하기도 했다.아울러 1866년 병인박해시 1,000여명의 천주교 신도들이 잡혀와 고문을 받고 처형당한 아픔도 있었다.이에
보령시는 오는 10일 오후 4시,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명지대학교 사학과 한명기 교수를 초청해‘징비록에서 배우는 역사의 교훈’이라는 주제로 제143회 만세보령 아카데미 특강을 연다. 한명기 교수는 1962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외국어대, 한신대, 국민대,가톨릭대 강사와 규장각 특별연구원을 거쳐 현재는 명지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주요 저서로‘광해군’,‘정묘병자호란과 동아시아’등이 있으며, ‘광해군대의 대북세력과 정국의 동향’, ‘19세
피서철을 맞아 태안군 근흥면 연포해수욕장에서 군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흥겨운 음악 축제가 펼쳐진다. 군은 오는 5일 오후 6시부터 연포해수욕장 해변무대에서 개그맨 김기리의 사회로 가수 이프아이, 힌트 등 초청가수와 군민이 함께 하는 ‘제4회 연포 해변가요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연포해수욕장 번영회(회장 김석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피서철 연포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것으로, 밸리댄스, 방송댄스, 한국무용 등 춤 공연과 함께 초청가수들의 공연, 가요제, 불꽃놀이 등 다양한 무대가 진행될
대전광역시 주최 '제6회 로봇융합페스티벌'이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6개 기관(KAIST, 목원대학교, 충남대학교, 국제청소년로봇연맹, 대한로봇스포츠협회, ㈜새온)과 2,089팀, 3,97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페스티벌에는 국제대회로 ▲ 2017 국제청소년로봇대회가 말레이시아 현지진행으로 열리며, 전국대회로 ▲ 지능형 SoC 로봇워대회 ▲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 지능형 창작로봇 경연대회 ▲ 융합과학 창작 경진대회 ▲ 이동로봇
해마다 여름이면 초록빛으로 물드는 청양 알프스마을(대표 황준환)에서 8월 1일 제7회 세계조롱박 축제 개장식을 개최했다.2.4km에 달하는 조롱박 터널에 형형색색 열린 세계 60여종의 다양한 조롱박과 세계의 공예가들이 한 땀 한 땀 공들여 조각한 1,000여점의 다양한 박 공예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조롱박 꾸미기, 천연 박 미스트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와 박눈꽃빙수와 박아이스크림 등 박을 소재로 한 다양한 먹을거리도 제공하여 전국에서 온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칠갑산 정상 바로 아래 자리해 계절
아산시(시장 복기왕) 신정호수공원 내 연못의 연꽃이 꽃봉오리를 터뜨려 절정에 이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사진동호회를 비롯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호수공원 산책로를 따라가면 만나게 되는 연꽃은 보통 7월 초순에 피기 시작해 7월 말에서 8월 초까지 절정을 이루며‘청결․신성’등의 꽃말처럼 진흙 속에 자라면서도 청순하고 고결한 자태를 자랑한다.또한, 신정호수공원사업소는 7월 8일부터 8월 20일까지 야외수영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정호 별빛축제’가 7월 26일부터 8월 12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밤 8시에 신정호
청주시가 2017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신명나는 악동 국악탐험대’ 수강생을 모집한다.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청주시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학교 밖 예술감상교육 프로그램이다.이는 학생들의 건전한 토요 여가시간 활용을 도울 뿐만 아니라 예술 기능교육 중심이 아닌 국악, 뮤지컬 등 공연 작품과 연계한 감상교육 중심으로 진행돼 문화예술 소양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교육은 9월 2일~ 9월 23일(1기), 10월 14일~ 11월 4일(2기) 총 2기수로 나눠 진행되며 매주 토요일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 로스앤젤레스(LA)가 오는 2028년 하계올림픽을 개최하기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합의했다.이에 따라 LA는 1932년, 1984년에 이어 통산 세 번째 하계올림픽을 개최하게 된다. LA와 유치 경쟁을 벌여온 프랑스 파리는 이보다 4년 앞서 2024년 하계올림픽을 개최하게 됐다.LA 시의회 허브 웨슨 의장실은 LA 올림픽 유치위원회와 IOC가 합의에 도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미국 언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앞서 미 일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는 협상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LA 올림픽 유치
독립운동가 우당(友堂) 이회영(1867∼1932)의 탄생 150주년인 올해 우당의 아내 이은숙(1889∼1979)의 회고록 '서간도 시종기'(西間島始終記)가 36년 만에 다시 출간됐다.'서간도 시종기'는 독립운동가의 아내로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이은숙이 일제강점기를 중심으로 50여 년 동안 겪은 일을 기록한 수기다. 이은숙이 1966년 탈고한 원고는 1975년 1월 정음사에서 '민족운동가 아내의 수기-서간도 시종기'라는 제목으로 처음 출간돼 그해 제1회 월봉저작상을 받았다.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왼쪽 어깨와 팔꿈치 수술 후 3년 만에 돌아온 정규리그에서 최고의 역투를 펼쳤다.류현진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뽑아내며 무실점으로 역투했다.안타 5개를 맞았으나 병살타 3개를 엮어내며 실점 고비를 넘겼다. 평균자책점은 4.17에서 3.83으로 좋아졌다.류현진은 이날 시즌 세 번째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투구)를 펼쳤다.선발로 등판해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여름방학을 맞아 8월부터 재미와 창의성을 더한 알찬 프로그램으로 희망마을작은도서관(봉명동)을 마을숲책발전소로 가동한다.‘마을숲책발전소’는 누구나 갖고 있는 책 한권으로 시작하는 생활 공유 활동으로 책 한 권을 만드는데 나무 한 그루가 사라지며 책 한 권이 내 손에 오기까지 약 300g의 CO2가 발생하는데 바로 이 책 공유의 시작으로 인간과 인간이 공감하고 인간과 자연이 소통하는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이다.세부적으로는 ▲ 숲, 책, 사람의 공유 활동에 대한 영상을 제작하는 우당탕탕 마을책숲 UCC ▲ 공
보령시가 지난 2005년 이후 명맥이 끊긴 보령오서산 억새꽃 등반대회를 12년 만의 부활을 준비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자랑스러운 지역 생태 자원이자, 명산인 오서산을 널리 알리고, 등산을 통한 시민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등산대회의 부활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고, 2회 추경에 2000만 원의 예산 편성을 요구할 계획이며,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7월부터 공무원 8명이 투입돼 오서산 억새 군락지(능선 2km)에 친환경 비료 200kg을 시비해 억새의 생육을
이미향(24·KB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애버딘 에셋 매니지먼트 레이디스 스코티시오픈(총상금 15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이미향은 31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 코스(파72·6천39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한 이미향은 허미정(28)과 카리 웹(호주)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2014년 11월 미즈노 클래식 이후 LPGA 투어 통산 2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은
폭염속 시원한 물줄기가 옛 대전극장과 제일극장 거리 일원(대제로 커플존)에서 쏟아지며 시민들의 얼굴에 함박웃음이 피어났다.대전광역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9일 올해 4월부터 개최된 ‘2017년 토요문화마당 대제로 커플존’의 7월 행사를 ‘물총게임 모두 모여라’의 주제로 개최했다.오후 3시부터 진행된 이 날 행사는 3곳의 공연무대에서 15개팀의 버스킹 공연, 70여개의 아트 프리마켓, 커플이벤트 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으로 대제로를 찾은 시민들을 맞이했다.홍명프리존 앞 메인무대에서는 신나는 EDM음악과 함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 드림스타트는 지난 28일 지역업체인 ㈜에스엔의 후원으로 동구에 위치한 한밭교육박물관과 전통나래관에서 가족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대상가정 30여명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들과 함께 뜻 깊은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들은 동구 삼성동에 위치한 한밭교육박물관에서 고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교육 변천과정, 부모님이 다녔던 추억의 교실과 교복을 관람하고, 투호던지기 등의 전통 민속놀이 체험의 시간도 가졌다.또 소제동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27일 오후 대전시청 2층 로비에서 ‘제9회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우수작품 시상식을 열었다.‘대전역 주변 도시 즐기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12개 작품이 응모, 41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결정됐다.수상작으로는 ▲ 대상 조유자 씨의 ‘out line’ ▲ 금상 경희대학교 홍솔의 씨의 ‘추억타래’ ▲ 은상 전북대 임지홍, 박지윤, 장재호 씨의 ‘대전, 근대의 기억을 거닐다’ ▲ 동상 서원대학교 나윤서, 한정렬 씨의 ‘WCP ; welcome concert plaza’, 홍욱 씨의 ‘B
청양군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이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청양 속 백제인의 삶’을 체험 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사금 찾기 콘테스트, 백제 수막새와 전돌 만들기, 수막새 색칠하기, 백제 복식 체험 등으로 내달 1일부터 20일까지 운영된다.백제시대 때 청양은 웅진과 사비 도성의 배후도시로 당시의 건축물을 장식하는 기와와 전돌을 대량으로 생산한 요업생산단지이며 왕과 귀족들의 권위를 상징하는 금 장식품의 재료를 공급하는 금 생산지로서의 위상을 떨쳐 왔다.군은 이에 청양이 가진 역사와 문화의 숨결을 느낄 수
지난 6월 17일 열렸던 제8회 해나루 황토감자축제의 방문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설문 조사 결과 대부분 만족스럽다는 반응이 많았다.당진시에 따르면 올해 열린 해나루 황토감자축제 조사는 행사 당일 조사원 10명이 관내·외 방문객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부한 뒤 작성한 설문지를 다시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조사 결과 방문관람객의 거주 지역은 당진이 61%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방문객도 22%를 차지했고, 이어 충남(11%), 대전·세종(5%) 지역이 뒤를 이었다.또한 사전에 황토감자축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