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송사모(송촌동을 사랑하는 모임)가 지역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송촌동에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박광수 회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작지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김태훈 동장은 "성금은 지역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대덕구여성단체협의회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7일 대덕구청 본관 1층 현관 앞에서 장미꽃과 빵을 나눠주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 직원들은 "뜻깊은 선물로 보람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 출근길이 행복해졌다"고 말했다.최충규 구청장은 행사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약자의 권리를 보장하고 서로가 존중하고 배려하는 상호존중의 직장문화를 만들겠다"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세계 여성의 날은 지난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 여건 개선과 참정권 등을 요구하면서 시위를 벌
대전 서구가 ‘창업지원 데이터 서비스’ 구축 및 시범 운영을 마치고 오는 8일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이 서비스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공모에 선정돼 추진한 사업이다.골목상권 100개 생활 밀착업종과 인구데이터를 토대로 인구별 밀집도와 행정동·상권별 심층 분석을 통해 창업·폐업 등의 현황과 추이 등 소상공인의 영업과 창업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한다.관내 주요 상권과 인구 데이터 융합을 통해 상권별 잠재 수요 예측이 가능해 예비 창업자뿐만 아니라 기존에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자영업자, 혹은 업종 전환을 희망하
충청북도교육청은 7일 NH농협은행 충북본부로부터 2022년 도내 학교와 교직원이 사용한 충북교육사랑카드 적립금 8억 3천 5백만 원을 전달받았다.도교육청은 NH농협은행 충북본부와 신용카드 이용 협약을 체결하여 연간 사용액의 0.6%~1%를 학생복지 기금으로 받고 있다.이 기금은 난치병 학생지원, 소년소녀가장학생지원, 조손·한부모·다문화가정 학생지원 등 학생복지사업에 전액 사용된다.올해 전달받은 기금은 ▲난치병학생 치료비 지원 5천만 원 ▲우수인재학생 육성 9천 6백여 만 원 ▲소외계층(위탁가정(소년소녀가장)·한부모·조손·다문화가정)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13명이 대규모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한편, 세종시의 1주간 코로나19 확진자는 560명이 발생하여 일평균 80.00명꼴을 나타내고 있다.
한남대 회계학과 98학번 졸업생 박성옥 디자인세연 대표가 4년째 후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박성옥 대표은 7일 총장접견실에서 이광섭 총장에게 발전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박 대표는 코로나19로 사업이 어려웠음에도 후배들을 위해 손소독제 240개(시가 216만원 상당)를 현물 기부하고, 장학금을 수차례 기탁하는 등 2019년부터 약 1340만원을 한남대에 기탁했다.박 대표는 “모교의 후배들과 구성원들이 희망찬 미래를 향해 도약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한남대가 대전충청 1등 사립대학의 명성을 굳건히 지켜가
대전사회서비스원이 지난 6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성금 600만 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 모금 캠페인에는 본원 및 22개 소속 시설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김인식 원장은 “국적과 환경은 다르지만, 사람을 위한 사업을 펼치는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임직원은 지진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분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에 이번 성금을 모았다”며 “대지진으로 힘들어하는 튀르키예 및 시리아 국민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대한민국 최고 여성상인 유관순상 수상자에 ‘최정숙을 기리는 모임’이 선정됐다.유관순상위원회는 세계 여성의 날을 하루 앞둔 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제22회 유관순상 수상자로 최정숙을 기리는 모임을, 유관순횃불상 수상자로 서울국제고 문세랑 학생 등 15명을 뽑았다.유관순상은 유관순 열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여성이나 여성단체를 선발, 그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도와 서울 이화여고, 동아일보가 2001년 공동 제정했다.제주도를 연고지로 둔 최정숙을 기리는 모임은 제주 출신 항일운동가로 평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4곳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특사경은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인 지난해 12월부터 2월 말까지 동절기 미세먼지 배출사업장에 대한 기획단속을 실시한 결과 ▲ 대기오염 배출시설 설치신고 미이행 3건 ▲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미이행 1건을 적발했다.목재 재단 시설이 15㎾ 이상 경우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사전에 신고를 해야함에도 가구업체인 A, B 사업장은 신고하지 않고 운영하다 단속됐다.C 사업장은 대형건물의 난방을 위한 보일러 운영시 시간당 증발량이 0.2t 이상인 경우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류제화, 이하 시당)은 7일 시당에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3.1절 일장기 파문에 대항하고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염원하는 의미를 담아 세종 시민들이 주도하는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시당이 태극기 달기 운동의 일환으로 펼치기로 한 ‘태극기 달기 챌린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SNS에 태극기를 게양한 사진을 올려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시당 측은 당원들을 중심으로 시작되는 ‘태극기 달기 챌린지’가 전체 세종 시민들에게로 퍼지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오늘 중
대전 보문산 근대식 별장이 두 번째 대전시 지정 등록문화재가 됐다.7일 대전시에 따르면 중구 대사동 보문산 목재문화체험장 아래에 위치한 이 별장은 재조일본인(在朝日本人) 쓰지 만타로(辻萬太郞, 1909~1983)가 사용했던 것이다.약 27평 면적의 나와형 기와를 지닌 아담한 단층 주택으로, 제작연대는 일제강점기인 1931년이다.중정(中庭) 중심의 한옥과 달리 거실 중심의 집중적 평면 배치를 한 일제강점기 주택의 형식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1930년대 사진을 보면 정남향에 커다란 복도를 베란다처럼 설치하고 큰 창을 통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미국 방문에 나선다.최민호 시장은 7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정음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세종시 대표단의 미국 워싱턴 D.C. 등 방문 계획을 설명했다.최민호 시장은 “시 대표단은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와 보스턴 등 미국 주요 도시와의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9일부터 18일까지 7박 10일간 공무국외출장에 나선다”면서 “지난해 불가리아·벨기에 유럽 순방에 나서며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시와의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과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 등 큰 성과를 이룬 이래 두 번째 해외 순
충남 계룡시는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모든 시설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안전점검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일정규모 이상의 시설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매년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하지만 점검기준 이하의 주택, 가설건축물 등 점검 사각지대에 놓인 시설물은 안전진단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2023년 1월 기준 시 전체 시설물은 2,034개소로 이중 안전점검의무시설은 257개소인 12.6%에 불과하며, 87.4% 1,777개소의 시설물이 점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것으
이장우 대전시장이 대청호를 둘러싼 과도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시장은 7일 시청에서 열린 확대간부의회의에서 "대청호는 오염원이 유입될 가능성이 낮으나 경기 팔당호 보다 훨씬 강한 규제를 받고 있다"며 "이로 인해 대청호 인근 주민들의 재산권 피해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어 "대청호를 규제로만 일면하는 것이 아니라 법의 테두리 내에서 유스호스텔, 전원주택을 짓는 방안 등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며 "동구와 대덕구가 TF를 만들어 대청호 활용 전략을 모색하고 있는 만큼, 대전시도 규제 완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대응해
대전시교육청이 3월 6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초등 대전늘봄학교 상징 공모전’을 개최한다.초등 대전늘봄학교는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희망하는 대전의 초등학생에게 정규수업 전후로 제공하는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로 현재 대전 초등학교 20교에서 운영하고 있다.이번 공모전은 교육 가족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초등 대전늘봄학교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정책 이해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공모분야는 초등 대전늘봄학교의 가치와 비전을 담은 엠블럼, 캐릭터, 슬로건 세
세종시가 미래전략수도 기반 조성을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로 1조 5,000억 원을 제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시는 7일 시청 집현실에서 최민호 시장, 고기동 행정부시장 등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부예산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와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 예산확보를 위한 예상 쟁점과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보고회에서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으로 올해 확보액인 1조 3,874억 원보다 10% 상향한 1조 5,000억
충남도는 오는 14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강훈식‧성일종 국회의원 주최, 충남도 주관으로 ‘미군 이전 평택지원법 개정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날 토론회는 미군기지에서 3㎞ 내에 위치해 동일한 영향을 받는 데도 지자체가 다르다는 이유로 국가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아산시 둔포면 8개 리의 불평등한 상황을 법 개정을 통해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평택지원법은 서울 지역 주한미군의 평택 이전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주한미군이 새롭게 터를 잡은 평택 지역의 개발 추진과 주민 피해 최소화 등을 위해 2004년 제정했다.이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6일부터 '위기가정 재발방지 통합지원시스템'(이하 통합지원시스템)을 15개 시군으로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통합지원시스템'은 충남도의 복지·돌봄 안전망과 충남경찰청의 치안역량을 결합하여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맞춤형 서비스의 연계·지원을 핵심으로 한다.112신고를 통해 경찰에 위기가정이 신고되면 학대예방경찰관(APO)이 관련 정보를 가정폭력상담소와 공유한다. 상담사는 상담을 통해 위기가정의 기본적인 실태를 파악하고, 통합사례관리사는 상담소의 상담 정보를 토대로 각 위기가정의
(재)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준원)은 오는 14일 오후 7시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해설이 있는 전막발레 돈키호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해설이 있는 전막발레 돈키호테’는 국립발레단이 발레의 대중화를 위하여 전막 작품의 주요 장면을 뽑아 해설과 함께 선보이는 ‘해설이 있는 전막발레’ 시리즈 중 하나로 관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며, 공연의 내용은 선술집 주인의 아름다운 딸 키트리와 가난한
충남 청양군이 지방소멸 위기와 인구감소 극복을 위한 군민 제안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군민의 시각과 동참 속에서 지역발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으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공모는 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6일간 이루어지며 청양군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제안은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청양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모 분야는 인구감소지역 지정에 따른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극복을 위한 사업 제안이다.군은 군민의 소중한 의견을 접수한 뒤 후 3단계 심사 절차를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