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올해 단양읍 범호타운 등 7개 단지가 시행한 공동주택 공동시설 지원사업을 완료했고 18일 밝혔다.공동주택 공동시설 지원사업은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된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시설 보수공사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군은 올해 총 2억2천5백만 원을 지원해 작년 대비 약 4천5백만 원을 증액해 지원했다.누수가 발생한 옥상의 방수, 도색이 벗겨진 건축물의 외벽 도색, 노후 엘리베이터 교체 등을 시행해 입주민들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됐다.지원된 단지의 한 주민은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환경이 개선되고 삶의
충북 단양군이 상수도 운영 능력과 수돗물 품질의 우수함을 인정받으며 ‘살고 싶은 단양’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단양군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3년 일반수도사업자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에 더해 지난 14일 우수상을 수상했다.이 평가는 지자체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수도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평가다.주요 평가지표는 상수도일반 분야(28점), 운영관리 분야(52점), 정책 분야(20점)로 구성됐다.올해 평가는 전국 168개 지자체·기관을 인구수 기준 5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
충북 음성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보건진료소 성과대회에서 삼생보건진료소가 건강증진사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대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최로 지난 7일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렸으며 전국의 1천902개 보건진료소 중 음성군 삼생보건진료소가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보건진료소 성과대회는 보건진료소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보건진료소 운영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고 발굴된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고자 매년 개최하는 대회이다.음성군 삼생보건진료소는 진료소 특화사업으로 ‘청춘은 바로 지
충북 음성군은 18일(8:30) 상황실에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조병옥 군수는 △한파 대응 철저 △조류독감 예찰 강화 △23년 사업 마무리 점검 △공공주택사업 민간 개방에 따른 대응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지난 주말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한파 특보가 내려짐에 따라 조 군수는 “수도관, 계량기 등 수도시설 동파 신고 시 신속히 조치하고, 주민에게는 동파 방지 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또 “눈이 내릴 때 제설작업이 상대적으로 늦은 이면도로, 마을 안길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불정 과수작목회에서 복숭아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저탄소 농산물 인증제는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받은 농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생산된 농산물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함을 인증 해주는 국가 제도이다.전국에 복숭아 품목 인증 현황은 61개소로 적을 뿐만 아니라 대부분 개인으로 인증받고 있으며, 30명 이상의 단체로 받은 곳은 6개소가 채 되지 않는다.군 농업기술센터와 불정농협의 적극적인 지원과 작목회의 꾸준한 실천으로 관내 농축산물 중에서 단체(35명,
충북 괴산군은 젊고 잠재력 있는 인재들의 농업 분야 진출로를 넓히고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1월 31일까지 모집한다.대상 청년농업인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으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3년 이하인 자를 말하며 서면평가와 면접평가를 통해 선정한다.선발된 청년농업인은 독립경영 연차에 따라 최대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농지 구입, 농업용 시설 설치, 축사부지 구입 등을 위한 창업자금(최대 5억원)의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농업환경변화
충북 진천군이 독서 문화 확산과 내실 있는 평생학습 운영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배움의 기회를 넓혀 학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에게 일상의 풍요로움을 제공하기 위해서다.먼저 이제는 진천군의 독서 문화로 자리한 ‘책 읽는 진천, 진천의 책’ 사업이 눈에 띈다.올해 6번째로 진행된 사업에서는 △독서 릴레이 △관내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토론회 14회 △작가와의 만남 6회 △전국 글쓰기 공모전 등을 운영하며 6천 500여 명의 군민의 참여를 유도했다.지난해에 이어 열린 생거진천 독서 축제(BOOK 페스티벌) 행사에서 보여준
충북 진천군은 하반기 정기분 자동차세를 2만 6천189건에 대해 32억 1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12월 1일 현재 군에 등록된 자동차·이륜차·건설기계(덤프트럭과 콘크리트믹서)가 대상이다.납부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로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 등록원부상 소유자다.군은 납세자가 편리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자동차세를 낼 수 있도록 인터넷, 신용카드, 가상계좌, 지방세입 계좌 등 납세자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납부고지서에 표기된 가상계좌 또는 지
충북 증평군은 기후위기에 따른 농촌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친환경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고자 탄소중립 친환경농업 단계적 추진에 나섰다.올해 3월 잦은 호우로 질소성분의 하천, 지하수 유출과 토양 양분 불균형을 줄이고자 `22년 벼 재배농가에 공급한 245톤의 화학비료(맞춤형비료)를 올해는 170톤으로 32% 절감해 공급했다.또한 지난 4월부터 증평읍 덕상리에 벼 특화재배 시범포를 운영해 완효성비료 살포, 풋거름 작물 환원, 셀레늄 투입 등 특화된 저탄소 신농법을 집중적으로 추진했다.그 결과, 농식품부가 주최하는 쌀 품질평가 분야 최고
충북 증평군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추진해 미세먼지 감축에 나선다.18일 군에 따르면, 계절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저감대책으로 매연 과다 배출 차량에 대한 단속과 차량밀집지역에서 공회전하는 차량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군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공사장을 방문해 대기오염물질 불법배출 여부를 확인하고 농촌 마을, 목재 취급 사업장에 대한 불법소각 행위 현장점검도 실시한다.이와 함께 차량 통행량이 많은 옥수교 ~ 형석중, 연탄사거리 ~ 미암사거리 구간은 도로 노면을 청소하고 어린이집, 요양
국악의 고장 충북 영동군이 아름다운 국악의 향기를 전하며 계묘년 한해를 마무리한다.18일 군에 따르면 난계국악단 제69회 정기공연인 송년음악회를 오는 21일 오후 7시 영동군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이 송년음악회는 영동군이 주최, 주관하며 난계 박연선생의 고장에서 우리 음악을 활성화함으로써 군민에게 국악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품격있고 수준 높은 국악 공연으로 잘 알려져 있다.영동군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송년음악회는 별도의 입장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할수 있다.공연에는 상임지휘자 이현창의 지휘
충북 영동군은 ‘경부선 영동부터 황간간 노근리 지하차도 신설 및 쌍굴다리 유지관리’를 위해 국가철도공단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영동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주봉현 국가철도공단 부서장 등 5명이 참석했다.노근리 쌍굴다리는 한국전쟁의 아픔을 기억하고 있는 장소로, 도로 폭이 협소해 차량 교행 불가 등 주민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하지만 국가 등록문화재 제59호로 지정돼 있어 개선공사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군과 공단에서는 내년부터 설계를 추진하고 2027년까지 사업비 약
옥천군 고향사랑기부금이 올해 모금 목표액인 2억 2,500만원을 돌파했다. 약속된 것처럼 연말을 보름 앞두고 목표액을 채웠다.모금 목표액을 돌파한 지난 15일 기준 군에 쌓인 누적 기부 금액은 2억 2,617만원이다.기부 인원은 총 1,366명이다.군은 지난 1월 148명 2,800만원으로 기부를 시작했다. 4월에는 고액 기부자가 늘면서 177명 3,200만원으로 고점을 찍었다.이후 5~10월에 월평균 66명 1,200만원 정도 기부금이 모아졌다.주춤하던 기부는 지난달 172명 2,900만원으로 상승세를 탔다.이달 들어서는 지난 1
충북 보은군은 겨울철 폭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촘촘한 안전망 관리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18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올해 평년보다 많은 눈이 예상되는 가운데 동절기 강설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도로제설대책을 수립해 제설장비 51대 확보와 제설 장비 점검을 완료했으며, 염화칼슘 등 제설 자재 2,039톤을 비축하는 등 겨울철 폭설에 대비했다.지난 17일 최재형 군수는 보은읍 금굴리에 신규로 조성한 제설창고를 방문해 제설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등 폭설 관련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 제설
충북 보은군은 지난 18일 청주시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보은군을 비롯한 청주시, 옥천군, 영동군의 주요관광지 이용료 상호감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충북도 남부출장소와 남부 3군 간 주요관광지 이용료 상호감면 추진하던 중 청주시에서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자리가 마련됐다.이날 협약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이범석 청주시장, 황규철 옥천군수, 김진석 영동부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관광지 이용료 상호감면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협약 주요내용은 보은군과 청주, 옥천,
충북 제천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 활성화 평가 부문에서 정보화마을 운영을 통한 도시와 농어촌 간 정보 격차 해소 및 균형발전에 기여한 공로 및 성과가 인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정보화마을 사업은 2000년대 초반부터 정보통신기술의 급격한 발전에 따라 정보화에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농·산·어촌에 정보 이용 환경 조성 및 정보화 교육을 제공해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주민 주도의 자립형 마을공동체 육성 지원을 목적으로 시작됐다.지역 특산물, 자연 자원 등을 정보 콘텐츠로 구축해 지역주
충북 제천시는 지난 15일 시 직원들의 위기 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기능연속성계획의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해 '2023년 기능연속성계획 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기능연속성계획은 지진, 화재, 감염병 등 재난으로 청사 파괴 및 인력 손실 등의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필수 핵심 기능을 중단 없이 연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수립하는 계획으로,제천시는 ▲우선순위 핵심 기능 ▲소요자원 선정 ▲인력 및 대체 업무공간 확보 방안 ▲비상조치 체계 구성 ▲ 기능연속성 실행 절차 등의 내용을 담은
충북 충주시가 ‘2023년 충청북도 결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도내 11개 시군 중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충주시는 이번 최우수 기관상 수상으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충청북도 결핵관리사업 성과대회는 총 7개 세부지표를 항목별로 점수화해 평가를 진행한다.충주시는 타 시군과 달리 결핵환자 발생 건수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꼼꼼한 결핵환자 관리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또한, 시는 올해 우수사례로 제출한 찾아가는 노인결핵검진, 돌봄시설 종사자 잠복결핵감염 검진사업은 대한결핵협회 및 의료기관과 연계해 결핵
충북 충주시가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7년 연속 ‘적합’ 평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국제숙련도 시험은 국제표준화기구(ISO/IEC)가 인정한 숙련도 평가 기관인 미국 시그마 알드리치 및 이알에이가 시행하며, 매년 전 세계 분석기관이 참여하여 측정분석기관의 분야별 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국제 인증 프로그램이다.시는 2023년도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먹는물 수질검사 분야의 중금속, 소독부산물, 휘발성유기화합물, 이온성물질 등 미지시료를 분석한 결과 총 17개 항목에 대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이형우 상수도과장
충북 청주시는 상당산성 내 업소들의 노후 간판을 철거하고 새로운 간판으로 교체하는 ‘산성마을 성내로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본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 사업으로 선정돼 상당산성 내 노후화된 간판을 지역과 업소의 특성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총사업비 3억원(국비 1억 5000만원, 시비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상당산성 내 30개 점포들을 대상으로 지난 8월 간판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12월 제작·설치를 완료했다.앞서 시는 주민협의체 구성 및 주민설명회를 3차례 개최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