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규모로 성대하게 막을 올린 2023시즌 KLPGA투어가 어느덧 상반기를 마치고 반환점을 돌았다. 갤러리의 응원과 환호에 응답하듯 명승부와 감동 스토리가 이어졌던 상반기를 총정리한다.단 두 명에게만 허락된 ‘다승’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2023시즌 KLPGA투어 상반기에는 두 명의 다승자가 탄생했다. 2023시즌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박지영(27,한국토지신탁)과 ‘대세’ 박민지(25,NH투자증권)가 그 주인공이다.박지영은 2023시즌 KLPGA투어 개막전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
함정우(29.하나금융그룹)가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에서 우승에 도전한다.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2. 7,264야드)에서 펼쳐지는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은 KPGA 코리안투어 유일의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 대회다.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타수 대신 스코어마다 부여한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앨버트로스는 8점,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을 받는다. 파를 적어내면 0점으로 점수가 없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
전남과학대 볼링팀이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전남볼링협회은 최근 강원도 강릉 강남국민체육센터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38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서 전남과학대 볼링팀이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남대부 2인조 경기에 출전한 전남과학대 송세정(3년)과 진현규(1년)은 6게임 합계 2,908점, 평균 242.3점을 획득하며 배재대(김명섭, 유창현)과 한국체대(한성민, 류호준)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3인조 경기에는 송세정, 진현규, 서정민(3년)이 출전해 각각 1,4
2022년 ‘제네시스 대상’ 김영수(34.동문건설)를 비롯해 서요섭(27.DB손해보험), 김비오(33.호반건설)가 현지 시간으로 13일부터 나흘간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더 르네상스 클럽(파70, 7,237야드)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900만 달러)’에 출전한다.김영수는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자격으로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과 PGA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및 ‘제네시스 대상’
롯데의 ‘미스터 올스타’ 거인들이 다시 사직 야구장 그라운드를 밟는다.7월 15일 부산 사직 야구장에서 개최되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에서는 16년 만에 사직 야구장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을 기념해 역대 롯데 출신 미스터 올스타 선수들인 김용희, 허규옥, 김민호, 김응국, 전준우의 시구 행사가 진행된다.김용희는 3연전으로 열린 1982시즌 올스타전에서 총 13타수 4안타 3홈런을 기록해 역대 첫 번째 미스터 올스타로 선정됐다. 역시 3연전으로 진행된 1984시즌 올스타전에서는 총 11타수 5안타 1홈런을 기록해 역대
SSG 최정이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6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최정은 기자단 투표 총 29표 중 21표(72.4%), 팬 투표 400,002표 중 155,287표(38.8%)로 총점 55.62을 받으며 2019년 6월 이후 4년 만에 월간 MVP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34홈런으로 6월 팀 홈런 1위를 차지한 SSG. 그 중에서 최정은 팀내 최다 홈런을 기록했다. 10일 현재, 시즌 19홈런으로 이 부문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 최정은 6월에만 11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뜨거운 활약을 펼쳤다.6월 홈런 부문 압도적
멀티골로 화성FC의 개막 후 17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간 백승우는 170cm라는 작은 키의 단점을 스피드와 유연함으로 극복한다고 밝혔다.화성은 지난 8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K3리그 18라운드에서 백승우의 멀티골에 힙입어 대전코레일FC(이하 대전코레일)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백승우는 공격과 수비에서 많은 활동량으로 팀의 무패 행진에 힘을 보탰다.경기 후 만난 백승우는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두면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었지만, 승리가 고팠다”며 “오늘 홈경기에서 꼭 승리하고 싶었는데 두 골을 넣고 승리해
전라남도체육회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관계관회의를 개최하며 성공개최를 위한 점검을 마쳤다.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는 6일 무안군 스카이웨딩홀에서 대한체육회를 비롯하여 중앙경기단체, 각 시도체육회, 시도청, 시도교육청 등 체육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전국 각지에서 모인 체육관계자들은 회의에 앞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주경기장인 목포종합운동장을 방문해 경기장 살피고 대회 준비상황을 둘러봤다.회의는 전라남도 전국체전기획단의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준비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
대한축구협회가 오는 7월 8일 토요일 열리는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월드컵 출정 경기'의 입장권을 30일부터 판매한다.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은 7월 8일 오후 5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이티를 상대로 월드컵 출정 경기를 겸한 마지막 국내 평가전을 갖는다. 경기가 끝나면 공연 등 출정식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입장권은 30일 오후 7시부터 대한축구협회의 온라인 판매 사이트 플레이KFA에 접속해 살 수 있다.입장권 가격은 구역별로 W석(지정석) 3만원, E석(비지정석) 2만원이다. 휠체어석은 1만원이
대전시설관리공단 소속 한두현(육상), 이희은(수영) 선수가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육상 한두현(30세) 선수는 7월 12일부터 1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2023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와, 9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제19회 아시안게임에 장대높이뛰기 종목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출전할 계획이다. 장대높이뛰기는 아시안게임 출전 기준기록이 5m30으로 현재 국내에서 아시안게임 출전 기준기록을 넘는 선수는 한두현 선수가 유일하다.수영 이희은(26세) 선수는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개최
세종시 소속 신산희 선수가 지난 24일 안성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안성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 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단식 세계 랭킹 867위인 신 선수는 단식 준결승에서 일본 모치즈키 유키(569위)를 상대로 2대 1(7대 5, 1대 6, 6대 3)로 제압했다. 25일 열린 결승에서 지난해 세계주니어 랭킹 4위인 스페인계 한국 국적의 제라드 캄파냐 리를 만났지만, 아쉽게 2대 0(7대 5, 6대 4)으로 패배했다.신 선수는 “체력적으로 힘들고 지친 상태였지만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며 “우승을
전라남도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2023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을 개최한다.‘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은 아시아지역 문화 교류 및 국내 모터스포츠 세계화를 위해 2014년부터 ㈜슈퍼레이스가 주최하는 대회다.올해는 국내 프로 대회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포르쉐 카레라컵 아시아’, ‘가와사키 닌자컵’을 함께 개최한다.국내 최고 선수가 참가하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슈퍼6000, GT, BMW M, 스포츠 프로토타입컵 등 4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올해 8회전 중 3회전이
대전시설관리공단 육상선수단 소속 한두현(29) 선수가 지난 24일 ‘2023 예천 전국실업육상대회’에서 남자 장대높이뛰기 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이날 한두현 선수는 일반부 장대높이뛰기에서 아시안게임 출전 기준 기록인 5m30을 가볍게 뛰어넘어 우승과 동시에 올해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확보했다. 현재 국내에서 장대높이뛰기 아시안게임 출전기준기록인 5m30을 넘는 선수는 한두현 선수가 유일하다.한두현 선수는 수직도약 종목의 불모지인 대전에서 중·고교 선수 지도와 운동방법 전수를 통해 대전 육상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전라남도 200만 도민의 축제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청정바다 완도에서 화합하는 전남체전“이라는 대회 구호 아래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완도군에서 개최된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지난 15일 완도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사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완도군 설군 이래 최초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많은 체육인들과 도민들의 큰 관심속에 22개 시군에서 72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폐회식은 각 시군 선수단이 그간 갈고 닦은 역량과 최선을 다하는 모습, 명장면 등 대회
대전 새일초등학교 6학년 윤노을 선수가 '제57회 전국남여양궁종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제57회 전국남여양궁종별선수권대회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일까지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렸다.이번 대회는 울산시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앞두고 펼쳐진 2023시즌 첫 대회로, 한국 양궁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선수들이 모두 출전하여 기량을 점검하는 자리였다.윤노을 학생 선수는 188명이 참가한 여자초등부 U-13 35M에서 350점(한국신기록)을 쏴 당당히 금메달을 거머쥐며 차세대 명궁으로 기대를 모았다.윤
코로나19로 잠시 멈췄던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인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한화 금융계열사 브랜드 LIFEPLUS와 만나 5년 만에 다시 팬들을 찾아왔다.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명문 코스 TPC 하딩파크에서 ‘Hanwha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가 지난 4일(목)부터 7일(일)[현지 시간]까지 개최되어 성황리에 종료됐다.이번 대회는 최종 라운드까지 150여개국의 5억 4천만 가구에 중계되고, 8개 국가의 선수들을 응원하고자 마스크를 벗은 각국의 갤러리들이몰려드는 등 세계적인 대회임을 입증했다.특히 올해는 한화 금융계열사(
충북체육고등학교 이지안(2학년) 학생이 '제6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소식을 전했다.제6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대구광역시에서 열렸다.이지안 학생은 3일차 25M 화약 경기에서 본선 경기에서 566점으로 본선 2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 경기에서는 7명의 선수를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지안 학생은 지난 4월에 열린 대회를 회상하며 “다음 대회에서 꼭 우승하겠다고 다짐했는데, 그 다짐이 좋은 결실로 돌아왔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학생 선수가 되겠다”
제1회 아트밸리 아산 이순신 백의종군길 마라톤 대회가 지난 4월 30일 아산 현충사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마라톤 대회는 전국에서 5천199명의 마라토너가 참가한 가운데 현충사 입구에서 5km·10km·풀코스로 나눠 시차를 두고 출발했다.이날 마라톤 대회에는 우리나라 마라톤을 세계에 알렸던 황영조, 이봉주, 김완기 선수들도 참가해 펜사인회로 시민들의 환영을 받았다.충남 금산에 거주하는 김진환 씨와 한동근 씨는 이번 대회 최고령 참가자로, 87세의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세종시체육회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경상북도 일원(주개최지: 구미)에서 열리는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선수단 671명(선수, 임원 포함)이 출전한다고 밝혔다.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 17개 시·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생활체육계의 전국체육대회’로 전국동·하계체육대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함께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4대 스포츠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정상 개최된다.28일 저녁에 진행되는 개회식에서 세종시 선수단은 경남에 이어 13번째로 입장할 예정이다.시 체육해는 선수단이 지난해 획득한 37
대전도시공사 펜싱팀이 지난 15일 전남 영광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52회 회장배 전국 남녀 종별 펜싱선수권 대회에서 개인전 우승,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권용호 선수는 결승에서 성북구청 소속 임철우 선수를 상대로 15대 10으로 승리해 개인전 1위에 올랐다. 하태규, 곽준혁 선수는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진행된 단체전 결승에서 권영호, 하태규, 곽준혁 선수가 팀을 이뤄 성북구청을 상대로 36대 37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한편, 공사 펜싱팀은 올해 개최된 '2023 전국 남녀 종목별오픈펜싱선수권대회'에서 남자 플뢰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