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업고등학교(교장 김경희, 이하 청주공고)는 28일 사제동행 활동의 일환으로 음성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반기문 제8대 UN 사무총장의 고향 음성에서 지구촌 불우 어린이를 위한 국제연합아동기금을 모금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 청주공고에서는 학생 50명과 교사 9명이 각각 10km, 하프 코스를 함께 달리며 뜻깊은 사제의 정을 나누었다.특히, 학생과 교사들은 대회 참가를 위해 4월부터 매주 목요일 학교 운동장, 무심천 일대를 달리며 체력을 기르는 연습을 함께 했다.대회에 참가한 학생
충북교육청(교육감 윤건영)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원장 김태선)은 4월부터 7월까지 도내 중학교, 고등학교 11곳을 대상으로 ‘최석정 서로키움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최석정 서로키움 프로젝트’는 학생이 요청하는 수학 주제로 대학, 연구기관의 교수·박사 등 전문가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깊이 있는 학습과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수학 핵심 인재 육성 프로젝트다.한국교원대부설고를 시작으로 7월까지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올해에는 기존과 다르게 중학생에게도 확대해 운영하는데, ▲ 한국과학기술원 김범석 박사의 ‘자연과학
충북교육청(교육감 윤건영) 지정 청주교육대학교 부설 미술영재교육원(원장 강병직)은 27일 청주교육대학교 예술관 세미나실에서 미술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개강식에는 2024년에 선발된 미술 영재교육 대상 학생과 학부모, 윤건영 교육감, 이종범 청주교육대학교 총장대행, 지도교수 등 300여 명이 참석하였다.미술영재교육 대상 학생은 교사추천관찰과 선발시험을 통해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각 15명씩 총 90명의 학생을 선발하였고, 선발된 학생들은 토요일과 여름방학기간 동안 한국화, 디자인, 공예, VR, 터틀봇, 오조봇
충북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충남 천안에 있는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실력다짐 충북교육, 기초학력 진단검사 문항 검토 워크숍’을 운영했다고 밝혔다.도내 현직 교사로 구성된 기초학력 진단검사 개발위원 145명(초등 71명·중등 74명)은 기초학력 진단검사 개발 연수를 받고 3월부터 기초학력 진단검사 개발을 시작하였다.기초학력 진단검사 개발은 평가 범위 및 평가틀을 설정하는 것을 시작으로 진단 문항 초안 개발 및 선정과 진단검사지 1, 2, 3차본 제작 및 검토의 과정을 거친다.이 과정에서 문항 난이
충북교육청(교육감 윤건영) 문화재탐방 동호회(회장 고현주)는 27일 상당산성 주변을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인 ‘쓰담걷기’ 환경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날 활동에는 충북교육청 문화재탐방 동호회원들이 참여해 상당산성에서 동호회 발족식을 갖고, 상당산성 공용주차장부터 산성 주변을 걸으며 ‘쓰담걷기’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쓰담걷기’는 걸으면서 함께 쓰레기를 주워 담는 활동을 뜻하는 말로 스웨덴에서 시작된 ‘플로깅’을 우리말로 순화한 것이다.문화재탐방 동호회 고현주 회장은 “‘쓰담걷기’ 활동은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건강과 환경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도교육청 본관에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권역별 법률지원단을 구성하고 위촉식을 진행했다.이날 위촉된 변호사는 총 25명으로 교육활동과 관련된 분쟁이 발생한 경우, 사안 발생 초기부터 전문적인 법률상담을 제공하여 더 든든하게 교육활동 보호를 지원하게 된다.위촉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1회에 한해 재위촉이 가능하다.지난해 도교육청은 교육활동 관련 법률 분쟁과 교권 침해 사안이 점차 복잡해지고 다양화되는 추세를 보이자, 교육활동 침해를 당한 교원에게 법률전문가의 조력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는 판단 하에 전국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박창수)는 26일 2021년 선정된 ‘그린스마트 스쿨 전환 사업’으로 86.4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며 전문적인 직업교육을 할 수 있는 ‘미래 교육의 장(場)’을 열게 되었다고 밝혔다.교내 대상지는 본관동 3개 층과 실습동 2개 층으로 총면적 4,186.78㎡과 야외 무대 등이 설계·시공 대상이다.지난해 8월 7일 공사를 시작해 준공 예정일은 올해 8월 6일로 공사기간은 약 1년이며, 본관동은 카페도서관, 멀티미디어 클래스 등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 생활을 하고 SW·AI 등의 미래형 교육을 할 수 있는 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26일, 금천초등학교를 찾아 '아이성장 책임학교' 수업을 참관하고 현장 목소리를 적극 청취했다.아이성장 책임학교는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프로젝트의 하나로, 초등 1, 2학년 학생의 언어 및 사회성 발달을 책임 지원하기 위해 도내 64개교에서 운영 중이다.금천초등학교는 아이성장 관찰기간을 운영하여 학생 한 명 한 명의 발달상황을 섬세하게 살펴보며, 학생 맞춤형으로 아이성장을 지원하고, 놀이학년제를 구성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또한, 학생을 1:1로 밀착 지원하기 위해 아이성장 튜터를 적극 지원하여 학
충북도는 도내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이스(MICE) 행사 개최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 처음으로 충북도 마이스 개최 인센티브 지원 사업으로 4월 25일, 26일 양일간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2024 Spring Conference of KSAE & ESK’가 개최됐다.한국응용곤충학회·한국곤충학회가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춘계학술발표회는 국내 곤충학자의 대부분이 참석하는 학술행사로 600명 규모로 진행됐다.이번 춘계학술발표회는 최신 곤충학 연구 동향 공유는 물론 곤충학 전문가들의 교류의 장으로 전국 각지에서 참
충북 괴산군은 오는 5월 17일까지 2023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추가 신청을 접수한다.‘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여성농어업인에게 각종 여가 및 레저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과 문화활동 기회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의료·유흥·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영화관, 안경점, 미용원, 식당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지원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만 73세 미만의 농업경영체 등록 등재된 여성농어업인이며, 올해 초 신청 기간을 놓친 여성농어업인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충북 괴산군은 일하는 중간계층 청년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 대상자를 오는 5월 1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청년내일저축계좌의 가입대상은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로 월 50만원 초과, 월 230만원 이하의 소득이 있고 청년이 속한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지원내용은 본인이 매월 10만원 이상을 3년간 적립하면 정부에서는 매월 10만원의 장려금과 이자를 지원하게 된다.특히, 차상위 이하에 해당하는 경우 추가 지원 필요성에 따라 만 15세 이상부터 만 39세 이하
충북 진천군은 28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수문장 ‘이운재’를 진천군 명예 대사로 위촉했다.지난해 ‘안정환’ 선수가 생거진천 농특산물 홍보를 위한 모델로 발탁된 이후, 2002 월드컵 주역과의 인연은 이번이 두 번째다.2002년 월드컵의 주역이자 국내외에서 사랑받는 축구선수로 활발하게 활동한 이운재는 지난 2012년 은퇴 이후 최근까지 전북 현대모터스 골키퍼 코치를 맡았으며, 현재는 K리그2의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이번에 진천군 명예 대사로 위촉된 이운재는 3년간 진천군을 대표해 진천의 매력을 국내·
충북 진천군보건소는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해 인체 면역력을 높이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생거진천 치유의 숲에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해당 프로그램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치매로 진단받은 지역 주민은 제외된다.상반기는 29일부터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모집해 오는 5월 22일부터 시작되고, 하반기는 9월에 운영될 예정이다.프로그램은 숲속 걷기, 통나무 이완 명상, 두레비체를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 소감을 나누며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운영 후 만족도를 평가해 추후 대상자별 맞춤형 치매
충북 증평군은 27일 율1리 삼기 경로당(회장 오동운)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현판식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및 기관단체장,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율1리는 총 84세대, 3개 마을로 구성된 행정구역이다.기존 율1리 경로당은 삼기마을과는 1킬로미터 이상 떨어져 있어 삼기 마을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군은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삼기마을에 증평군 121번째 경로당을 조성했다.오동운 노인회장은 “노인들이 쉴 공간을 마련해준 증평군에 감사드리며 서로 단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청주박물관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국보 순회전:모두의 곁으로’ 협업전을 개막한다.이에 따라 9월부터 12월까지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시대를 담다, 농경문청동기’를 주제로 한 국보급 문화유산 전시가 펼쳐진다.청동기 문화의 최고 작품이라 손꼽히는 농경문청동기를 비롯해 방패형동기, 청동팔주령 등 교과서에서만 보던 중요한 문화유산을 국립박물관에 방문하지 않아도 직접 관람할 수 있다.이번 전시는 공동개최지 12개 지자체 중 가장 큰 규모(304㎡)로 충북 지역을 대표하는 만큼
충북 영동군이 지역의 희망인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력 증진에 나섰다.26일 군에 따르면 영동체력인증센터와 함께 오는 6월까지 ‘아동·청소년 건강생활 실천 교육’을 운영한다.유치원·어린이집 아동은 신체활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비만 예방 체조 △농구 체험 교실 등을 진행하고, 초등학생은 성장기 맞춤형 표준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청소년 시기는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한 중요한 단계이다”며 “다양한 체험과 올바른 운동법을 통해 건강한 삶의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영동군은 아동·
충북 영동군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26일 군에 따르면 한국부동산원과 손잡고 지역 내 장기간 방치된 빈집에 대한 체계적인 실태 조사를 시작했다.한국부동산원과의 빈집 실태 조사 협약은 농어촌 지역에서 자주 발생하는 방치된 주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5년마다 시행되는 전수조사이다.이번 조사는 1년 이상 사용되지 않은 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군은 이를 통해 정확한 빈집 데이터를 확보하고 그에 따른 정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조사는 사전 조사, 현장 방문, 등급 산정의 세 단계로 이
충북 옥천군은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5일간 옥천군다목적회관에서 1년부터 2년차 대원 및 민방위 대장 400여 명을 대상으로 민방위 교육을 한다.민방위 제도와 민방위 대원의 기본소양, 응급처치 교육을 비롯해 화재 안전 교육 및 소화기 사용법 등 각종 생활안전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한다.집합교육 대상자는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민방위 교육 일정을 확인해 전국 어디서든 본인의 일정에 맞춰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한편, 3년부터 5년 차 민방위 대원은 4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스마트 민방위
충북 보은군은 최근 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26일 속리산국립공원 일원에서 2024년 유관기관 합동 봄철 산불 예방 및 백두대간 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산불 예방 캠페인은 보은군과 보은국유림관리소, 속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산림조합, 보은소방서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손수건, 호루라기 등 산불 예방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산불의 경각심을 알려줬다.아울러 백두대간 사랑 캠페인으로 속리산 오리숲 일원에서 산지 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하는 등 산불재난의 위험성을 알리고 산불 예방이 산불방지의 최선의 방법
충북 보은군은 지난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으로 국비 266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80억원을 확보해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의 기반 조성 시작을 알렸다.군에 따르면 농촌협약은 농촌 공간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개별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던 △농촌중심지활성화 △기초생활거점조성 △취약지역개조사업 등의 사업을 협약 체결을 통해 하나로 통합 지원하게 된다.군은 농촌협약 공모 선정을 위해 주민 의견 수렴, 행정협의체 구성, 전문가 자문 등 각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