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 28개사 합동 투자협약식 /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20일 예산 덕산 스파캐슬에서 안희정 지사, 10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 28개 기업 대표가 자리한 가운데 합동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날 체결된 협약에 따르면 28개 기업은 도내 10개 시·군 17개 산업단지 부지에 3992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증설하고, 2405명의 인력을 신규 고용하게 된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연간 6205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489억 원의 부가가치 효과, 2388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안희정 지사는 협약식에 참여한 각 기업의 투자 결정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전략적인 재정투자와 중장기 경제 비전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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