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라워파크 / 태안군 제공

태안군은 오는 22일부터 태안 빛축제가 안면도 꽃지 해안공원에서도 '코리아플라워파크'라는 이름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네이처농업회사법인(실무추진위원장 강항식, 이하 네이처)는 태안 꽃축제와 빛축제를 안면도 꽃지 해안공원에서도 치르기로 결정하고 타당성 용역조사와 제안서 제출 등 제반 절차를 거쳐 지난 6월 확대 개최를 최종 확정지은 바 있다.

안면도 꽃지 해안공원에서 개최되는 '코리아플라워파크'는 총 면적 11만 4263㎡(약 3만 4564평) 규모로 이곳에서 열리는 빛축제는 ▲ 러브 빌리지 ▲ 프러포즈 빌리지 ▲ 키즈 빌리지 ▲ 크리스털 빌리지 등 총 8개의 테마로 구성돼 있다. 

군은 이번 코리아플라워파크로 인해 그간 방치돼왔던 안면도 꽃지 해안공원의 발전에도 큰 도움을 주고, 나아가 태안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코리아 플라워 파크가 안면도 관광지 개발의 촉매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면도의 활성화와 지역 관광개발을 위해 군 차원의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22일부터 연중 개장에 돌입하는 코리아플라워파크 빛축제의 입장료는 9천 원(청소년 7천 원)으로 일몰 후 개장해 밤 11시에 폐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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