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는 최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감염증 환자가 영유아를 중심으로 발생함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예방·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는 초기에는 감기처럼 시작하지만, 이후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재감염이 될 수 있는 질환이기에 조심해야 한다.

이 질환은 바이러스에 오염된 손으로 눈·코를 만져 전파되거나, 감염자의 기침·재채기 등에 의해 전파되므로,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와 '올바른 기침예절'을 지켜야 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영유아 보육시설에서는 지침 및 홍보물을 활용해 RSV 예방 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RSV 감염증이 발생한 경우 환자격리 및 치료를 실시하는 등 RSV 감염증 예방·관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