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는 12월 첫주(12.4기준)에도 상승률이 전국 평균 상승률보다 두배 이상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 아파트 매매값이 상승을 보인 가운데 도안신도시 아파트 거래량은 10월 이후 급감하는 현상이 보이고 있다는 게 부동산업계의 설명이다.

유성구 상대동 트리풀시티9블럭 139.09㎡(전용면적) 고층 74,800만 원, 트리풀시티5블럭 84.89㎡ 고층 40,500만 원, 한라비발디 101.93㎡ 고층 50,000만 원에

봉명동 도안6단지 센트럴시티 84.88㎡ 중층 35,000만 원, 도안7단지예미지백조의 호수 84.91㎡고층 44,000만 원, 베르디움 84.96㎡ 중층 47,800만 원, 유성자이 168.99㎡ 72,500만 원에

원신흥동 양우내안애레이크힐 70.87㎡ 저층 36,500만 원, 어울림하트 74.82㎡ 고층 34,700만 원에

서구 도안동 금성백조예미지 84.82㎡ 중저층 37,000만 원, 도안베르디움 84㎡ 고층 35,800만 원, 도안18단지 린풀하우스 84.97㎡ 고층 40,400만 원, 한라비발디 84.93㎡ 중상층 34,500만 원, 현대아이파크 84.95㎡ 중고층 43,00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주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국 평균 0.03%상승한 가운데 기준금리가 6년 5개월만에 인상되고 내년도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시행(‘18.4)과 올해보다 많은 신규 입주물량 부담으로 매수심리 위축된 가운데, 정비사업이나 대규모 개발계획 등 호재 있는 지역은 국지적인 상승세 보이나, 신규 공급 많거나 기반산업 침체된 지역 등은 하락하며 전국적으로는 지난주 상승폭 유지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은 전주 대비 0.26%, 대전과 대구는 각각 0.07%상승하였다.

한편 감정원에 따르면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이 전국 평균 -0.02% 하락한 가운데 정비사업 이주나 학군, 역세권 직주근접 등으로 수요가 지속 유입되는 지역은 상승세 이어가나, 지역경기가 침체된 지역이나 노후단지 밀집 지역은 계절적 비수기로 하락폭 확대되는 등 차별화된 모습 유지되고 있으며, 특히 수도권은 입주(예정)물량 증가로 전세가격이 약 3년 7개월여만에 하락 전환되며 전체적으로 하락폭이 확대되었다고 설명했다.

세종(0.28%), 대전(0.08%), 서울(0.06%) 등은 상승하였고, 대구(0.00%)는 보합, 경북(-0.18%), 경남(-0.17%) 등은 하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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