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톡' 누구나 쉽게 PC나 모바일로 체험 가능

채팅방 화면
채팅방 화면

시청자미디어재단은 SNS 허위정보 판별 실습 콘텐츠 '체크톡'을 공개했다.

'체크톡'은 누구나 접하는 각종 허위정보 형식을 소재로 일상적인 정보 확인 방법을 실습해볼 수 있는 팩트체크 교육용 콘텐츠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은 허위정보 예방과 팩트체크 교육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팩트체크 교육 강사와 함께 이번 콘텐츠를 개발했다.

'체크톡'은 우리 주변 인물 5명과 메시지를 주고받는 형식이다.
이용자는 친구, 동생, 선배 등 주변 지인이 공유하는 정보를 한 단계씩 확인하며 검증 요령을 체험할 수 있다.

채팅방에서 전달받은 메시지를 클릭하면 '팩트체크 시작하기'와 함께 정보를 확인하는 질문이 나온다.
이용자가 질문에 답을 하면 해당 정보를 확인할 때 유의할 점을 알려준다.
이 과정을 통해 이용자들은 쉽게 정보 확인 과정을 이해하고 다양한 유형의 정보들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학습할 수 있다.

각 채팅방의 메시지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쉽게 퍼질 수 있는 텍스트, 이미지, 영상, 뉴스, 인플루언서 게시물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딥페이크' 영상의 경우에는 딥러닝 기반 버추얼 휴먼 '루이' 제작사 '디오비 스튜디오'가 참여해 AI 기술을 적용한 영상을 볼 수 있다.

'체크톡'은 HTML 방식으로 제작되어 누구나 쉽게 PC나 모바일로 바로 체험할 수 있다.
'팩트체크넷' 팩트체크 가이드에 공개한 QR코드로 각 채팅방에 바로 접속 가능하다.
추후 교육 활용 가이드북도 제작될 예정이다.

또한 시청자미디어재단은 12일 '체크톡' 공개한다.
함께 12일 재단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 계정에서 콘텐츠 이용 활성화를 위한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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