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문화예술후원협력네트워크지원 공모 선정

대전문화재단이 위치한 대전예술가의집 전경 / 뉴스티앤티
대전문화재단이 위치한 대전예술가의집 전경 / 뉴스티앤티

대전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1 문화예술후원협력네트워크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 주체로서의 시민 기부자를 발굴해 다수의 소액기부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 예술인을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공모 선정으로 18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대전예술 씨앗(SEE ART)'이라는 이름으로 후원 전용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부자와 예술인이 상생·협력의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매개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심규익 대표이사는 "대전문화예술 후원전용 플랫폼이 개설되고 시민의 문화예술기부가 활성화된다면, 지역의 예술꿈나무와 신진예술인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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