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제17회 대한민국청소년 박람회 홈페이지 캡쳐
제17회 대한민국청소년 박람회 홈페이지 캡쳐

제17회 대한민국청소년 박람회가 27일 개막한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이 그리는 그린(GREEN)대한민국’을 주제로 오는 29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대전시·여성가족부가 공동 개최하며, 4개 부처 134개 청소년단체 및 기관이 참여한다.

개막식에는 드론을 이용한 오프닝, 청소년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 표창수여식, 대전천문대 합창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박람회 프로그램은 과학·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이 직접 강의하는 ‘청소년 100인 특강’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국내외 명사들의 강연이 준비됐다. 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 청소년박람회 로고송, 환경사랑 웹툰, 청소년 브레이킨 댄스 경연대회 등 청소년들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무대도 마련됐다.

방송인 김제동과 허태정 대전시장, 구글매니저, 청소년 100명이 함께하는 청소년 소통대전 톡투유스(Talk to youth) 사전 축하공연으로 ‘드론 라이트 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지역 명소 및 관광지를 소개하는 ‘꿈돌이와 함께하는 대전 랜션여행’과 대전 청소년영화제도 진행된다.

특히, 3D 아바타 기반 가상세계 플랫폼 ‘제페토’와 협업해 구성한 메타버스 전시관을 선보인다.

메타버스란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말한다.

박람회 참여자는 직접 본인의 아바타를 생성해 제페토 내에 구현된 박람회장에서 다양한 콘텐츠들을 살펴볼 수 있다. 주요 행사는 박람회 누리집에서 중계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박람회 홈페이지 또는 대전 청소년활동진흥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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