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대전충남본부, 대전·세종·충남 실물경제 동향

완전히 경직되었던 서산동부전통시장에 한 사람, 두 사람 서서히 손님들이 늘어 제법 활기를 띠고 있다 / 서산시 제공
서산동부전통시장 모습 / 뉴스티앤티 DB

지난 3월중 대전·충남지역의 제조업 생산, 소비, 수출 증가 폭이 모두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지역 생산은 화학제품의 증가 폭이 확대되고 담배류, 자동차, 트레일러가 증가로 전환됐다.
수요는 대형소매점 판매는 백화점 판매가 크게 늘면서 증가 폭이 확대됐다.

수출은 축전지를 중심으로 증가 폭이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부문은 취업자수(전년동기비)는 감소 폭이 큰 폭 축소됐다.
고용률은 전년동월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석유류 가격을 중심으로 오름 폭이 확대됐다.
주택매매가격은 전월보다 상승률이 하락한 가운데 전세가격은 전월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충남지역의 경우 제조업 생산의 감소 폭이 확대됐다.
그러나 소비(대형소매점 판매)와 수출은 증가 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은 화학제품, 기계장비 등의 증가 폭이 확대됐다. 전자·영상·음향·통신의 감소 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는 대형소매점 판매의 증가 폭이 확대됐다. 수출은 컴퓨터, 석유화학제품을 중심으로 증가 폭이 늘었다.

고용은 취업자 수(전년동기비)는 증가로 전환됐다. 고용률도 전년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석유류 가격을 중심으로 오름 폭이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매매가격은 전월보다 상승률이 다소 상승했으나 전세가격은 대체로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세종지역은 생산(제조업.서비스업), 소비자물가(월별) 등은 통계청 표본수 부족, 통계 정합성 등으로 미발표돼 제외됐다.
지난 3월중 세종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전년동기비)는 전달 +19%에서 +17%로 다소 축소됐다.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는 +35.9%에서 +7.9%로 증가 폭이 크게 축소됐다.
세종지역 투자 부문 중 자본재 수입(전년동기비)은 전달 -16.6%에서 +33.1%로 크게 증가했다.

건축착공 면적은 전달 +406.2%에서 +314.6%로 증가 폭이 축소됐다.
건축허가 면적도 전달(-68.8%에서 -75.7%로 감소 폭이 크게 확대됐다.

이 기간 세종지역 수출은 전달 -1.8%에서 +20.6%로 증가세로 전환됐다.
취업자 수(전년동기비)는 증가 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주택매매가격(전월대비)은 전월보다 상승률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 전세가격도 전월보다 상승률이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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