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가 오는 30일까지 소제동 전통나래관에서 ‘산내평화공원 조성’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 대전 동구 제공
대전 동구가 오는 30일까지 소제동 전통나래관에서 ‘산내평화공원 조성’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 대전 동구 제공

대전 동구가 오는 30일까지 소제동 전통나래관에서 ‘산내평화공원 조성’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우리는 이곳에서 진실을 보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 사건에 대한 진실 규명과 낭월동에 조성 중인 산내평화공원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전시회는 한국전쟁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민간인 희생 사건 등과 관련해 시간 흐름에 따라 총 4개의 구역으로 나뉜다.

패널·영상·모형 등을 활용한 역사적 자료와 데이빗 밀러 동구청 국제보좌관이 영국 현지에서 발견한 미공개 자료 등 한국전쟁 당시 민간인 희생 사건과 관련된 다양한 역사적 자료가 전시된다.

전시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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