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민간건축공사장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실태 점검 결과 발표

대전시는 2021년 1분기 민간건축공사장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실태를 점검한 결과, 지역업체 참여율(지역 자재·장비·인력 사용 등)이 66.8%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2021년 1분기 민간건축공사장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실태를 점검한 결과, 지역업체 참여율(지역 자재·장비·인력 사용 등)이 66.8%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2021년 1분기 민간건축공사장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실태를 점검한 결과, 지역업체 참여율(지역 자재·장비·인력 사용 등)이 66.8%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또, 지역업체 수주금액은 1조 2000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약 570억 원 가량 증가했다.

이번 조사는 관내 연면적 3000㎡이상의 민간건축공사장 63곳을 대상으로 지역업체 참여 현황을 조사하고, 지역업체 참여율 70% 미만 16개 현장에 대해 3월 24일부터 4월 1일까지 시·구·지역건설 관련협회와 합동으로 중점 점검했다.

특히, 시는 점검 시 지난해 10월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율을 70% 이상으로 조례를 제정한 것에 맞춰 점검대상의 기준을 대폭 강화하고, 점검 대상을 넓혀 지역업체 수주를 적극 권장 지도했다

시는 지역업체 참여율이 저조한 현장에 대해 T·F팀 구성 및 점검을 강화하고, 본사 방문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지역업체 참여율 평균치는 65.8%(1분기(65.5%), 2분기(65.0%), 3분기(66.2%), 4분기(66.5%))였으며, 대전시는 올해부터 지역업체 참여율 목표치를 65%에서 70%로 이전보다 대폭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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