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천중학교 전용공간 회의 모습 / 대전시교육청 제공
갑천중학교 전용공간 회의 모습 /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초·중·고 60개교에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한 전용공간 운영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학생자치 전용공간 운영 지원 사업은 2022년까지 모든 초·중·고에 학생자치 전용공간 설치를 목표로, 2018년 60개교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240개교에 대한 지원이 이뤄졌다.

올해는 대전갑천중학교 등 60개교에 지원되었으며, 지원을 받은 보조금은 학생회 회의, 학생회 주관 각종 사업, 회의실 용품 구입 등 학교 특성에 맞는 학생자치활동에 쓰이게 된다.

학생자치 전용공간 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된 대전갑천중학교 전원태 교사는 “학생자치 전용공간이라는 자유로운 곳에서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계획된 사업을 학생 스스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교육청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들이 학생자치 전용공간에서 생각의 나래를 펼치며 민주시민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