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8일부터 18일까지
대전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8일부터 18일까지
  • 박소영 기자
  • 승인 2021.04.07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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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당분간 만남·외출 자제, 타 지역 나들이 삼가해 달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시·경찰청과 협력해 학교, 학원 안전 강화에 힘 쓸것"
송정애 대전경찰청장 "확진자 역학조사 적극 지원하겠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7일 오전 11시 30분 코로나19 대응 긴급 브리핑을 열고 대전 지역의 사회적거리두기를 현행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히고 있다. 2단계는 8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시행된다. 주요 조치로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학원 등의 영업을 오후 10시까지로 제한하고, 학교 밀집도를 1/3으로 제한한다. / ⓒ 뉴스티앤티
허태정 대전시장이 7일 오전 11시 30분 코로나19 대응 긴급 브리핑을 열고 대전 지역의 사회적거리두기를 현행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히고 있다. / ⓒ 뉴스티앤티

대전시가 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키로 했다.

대전에서는 지난 6일 가양동 보습학원에서 시작된 연쇄감염이 학교로 이어져 6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고3 수험생을 포함한 어린 학생들이 이날까지 46명이 감염됐다

허태정 시장은 7일 긴급브리핑을 열고 “5개 구청장과 현 상황에 대한 논의를 거친 결과,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사회적거리두기를 현행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단계 시행에 따라 식당, 카페,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은 오후 10시부터 운영을 제한한다. 식당과 카페는 오후 10시 이후에도 포장 및 배달은 허용된다.

최근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학교의 경우 밀집도를 1/3으로 제한하고, 학원은 오후 10시 이후 운영을 금지한다.

초·중학교의 밀집도는 1/3 이내를 원칙으로 하나, 규모에 따라 조정이 가능하다. 고등학교의 경우 2/3이내로 현행대로 유지한다.

단,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초등학생 1·2학년은 밀집도 대상에서 제외한다. 고3은 매일 등교 원칙을 유지한다.

시는 현장에서 실효적인 방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전시교육청, 대전경찰청과 함께 학원·학교·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허태정 시장은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하지 않도록 지금은 우리 모두가 멈춤의 시간을 가져야 할 때”라며 “당분간 만남·외출 자제와 타 지역 나들이를 삼가 주시길 바라고 개인별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운영자는 반드시 QR코드와 안심콜을 설치하고, 이용자의 출입을 확인해 달라”고 강력히 당부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대전시·경찰청과 협력해 학교, 학원의 안전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모든 역량을 최대한 기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정애 대전경찰청장 “방역수칙 준수 이행 여부 합동 점검에 적극 동참하고, 역학조사 시 소재확인이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 경찰청 신속 대응팀을 투입하는 등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 뉴스티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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