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정책 현황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토론

한은 대전충남본부는 최근 '기후변화 정책 현황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란 주제로 '대전.세종.충남 지역경제포럼'을 개최했다
한은 대전충남본부는 최근 '대전.세종.충남 지역경제포럼'을 개최하고 '기후변화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에 대해 토론했다.

한은 대전충남본부는 지난 18일 '기후변화 정책 현황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란 주제로 '대전세종충남 지역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최요철 본부장의 개회사에 이어 박영석 박사(대외경제정책연구원)와 길은선 박사(산업연구원)가 주제를 발표했다.
이어 전호철 교수(충남대)와 전계형 교수(한남대)의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주요국의 기후변화 정책 현황과 시사점'과 '기후변화 대응정책이 충남지역 주력산업의 이산화탄소 배출에 미치는 영향'으로 구성됐다.

제1주제인 '주요국의 기후변화 정책 현황과 시사점'(발표: 박영석 박사)에서는, 미국, EU 등 주요국의 탄소중립정책 추진 현황을 소개됐다.
제2주제인 '기후변화 대응정책이 충남지역 주력산업의 이산화탄소 배출에 미치는 영향'(발표: 길은선 박사)에서는 우리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정책이 산업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 여부에 대해 발표했다. 

이들은 이런 정책이 충남지역 주력산업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미친 영향을 분석해 생산구조의 친환경화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책시사점을 제시했다.

지정 토론자)와 참석자들은 탄소세 및 배출권거래세 도입과 같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이 성장.고용 등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제조업 비중이 높은 충남의 경우 친환경 기술혁신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대응책 마련이 긴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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