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의 이야기, 다큐멘터리가 되다.'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는 동네 주민이 만든 다큐멘터리를 상영 28일 저녁 7시에 상영한다.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는 동네 주민이 만든 다큐멘터리를 상영 28일 저녁 7시에 상영한다.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는 오는 28일 오후 7시 대전.충남 권역에서 제작된 마을 다큐멘터리 온라인 상영회를 연다.

이번 온라인 상영회는 2020년 대전시 마을 다큐멘터리 제작 워크숍을 수강하고 제작된 다큐멘터리 2편이 상영된다.
다큐멘터리 감독 오정훈, 다큐멘터리 '사수'를 연출한 김설해 감독이 마을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2명의 마을 활동가와 감독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1부는 임병안 감독이 제작한 '그날의 총성'을 상영하고 GV를 진행한다.
'그날의 총성'은 1995년 10월 부여군 조총면에 나타난 무장간첩 검거에 관해 다룬다.

감독은 무장간첩을 검거하며 경찰 2명이 목숨을 잃은 당시 상황을 재구성하기 위해 충남 부여 등지로 찾아간다.
김경미 감독이 제작한 '당신을 사랑합니다'는 대전의 길거리와 일상을 담는다. 또 대전에서 살아가는 이를 찾아 인터뷰한다.

이번 상영회는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유튜브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상영작 감상과 감독과의 대화가 번갈아 진행된다.
특별 상영으로 충남 아산지역 마을공동체 송악동네사람들 사회적 협동조합에서 제작한 '날개옷'(감독 홍승미)을 특별 상영한다.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는 2021년에도 마을미디어 공동체를 대상으로 마을 다큐멘터리 제작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2월 19일까지 접수가 진행되는 방방곡곡 마을미디어교육은 대전.충남 주민모임이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 대전시-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2021년 풀뿌리 마을미디어 활성화 사업'도 내달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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