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일부터 임산부 대상 비대면 도서 대출·반납서비스 운영

대전 유성구는 오는 1월 4일부터 아가랑도서관에서 임산부 대상 비대면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맘(MOM)편한 도서대출 서비스’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임신부, 영아 양육자의 지속적인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서비스 대상자는 구에 거주하는 7개월 이상 임신부나 12개월 이하 자녀 양육자며, 유성구 통합도서관에서 온라인으로 도서 대출을 신청하면 택배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1인 3권 운송일 포함 최대 21일간 대여할 수 있고 반납 또한 도서관에서 일괄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아가랑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구청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임산부들이 집에서 안전하게 독서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가랑도서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는 1월 4일부터 아가랑도서관에서 임산부 대상 비대면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를 운영한다. / 대전 유성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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