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대산5사 기업인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산시청

서산시(시장 이완섭)가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업과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을 위한 '대산 5사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완섭 시장을 비롯한 시 관련부서 공무원과 ▲ 현대오일뱅크 ▲ 한화토탈 ▲ LG화학 ▲ 롯데케미칼 ▲ KCC 등 대산공단 입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시는 ‘기업과 지역사회의 동반성장 프로젝트’ 등을 직접 설명하며 기업의 지역사회공헌을 권유했으며, 기업 관계자들은 운영 애로사항을 토로하며 시의 행정 협조를 당부했다.

앞으로 시·기업·시민이 함께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대기·수질 등 환경오염 영향조사 및 개선, 지역주민 건강검진 등 의료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시민의 행복뿐만이 아니라 대산공단의 입주기업들의 더 큰 성장을 위해서도 기업들과 지역사회의 상생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시·기업·시민이 함께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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