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동 731-1번지 일부에 112면 조성…죽동 인근 주차난 해소 기대, 주차장 개방 앞두고 현장점검 나서

오는 23일부터 공한지에 조성한 임시공영주차장을 개방한다. / 대전 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는 오는 23일부터 죽동 지역의 주차난과 불법주차 해소를 위해 공한지에 조성한 임시공영주차장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구는 죽동 인근 상권과 공동주택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건의를 수렴해 지난 11월부터 죽동 731-1번지 일부에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이날 정용래 구청장은 죽동 임시공영주차장을 방문해 주차장 시설물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죽동 임시공영주차장은 주차장 112면을 갖췄으며 주차장 내 가로등·펜스 등을 설치해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 했다.

해당 임시공영주차장은 소유자의 토지이용계획이 있기 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이번에 조성된 임시공영주차장이 죽동 일원의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차장 개방 후에도 주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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