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 우수단체 한밭철마상록봉사단 선정돼

대전현충원은 18일 2020년 우수 봉사활동 단체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대전현충원은 18일 2020년 우수 봉사활동 단체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대전현충원은 나라사랑 정신과 봉사활동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우수봉사단체를 선정, 감사패를 수여했다.

올해는 442개 단체에서 총1만9152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는 것.
우수단체 감사패는 대전현충원과 '1사1묘역 가꾸기' 결연을 맺고 봉사활동을 펼친 한밭철마상록봉사단에게 수여됐다.

한밭철마상록봉사단은 코레일 퇴직자들이 모여 구성한 봉사단체로 2013년도에 결연을 맺고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호국보훈의 달 봉사활동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구지구협의회와 김승옥 씨 가족에게도 감사패가 수여됐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구지구협의회는 어르신 봉사단으로서 수해 지역 일손돕기에 참여했다.

김승옥씨 가족은 가족들로 구성된 'Hi-Five 봉사단'을 만들어 대전현충원 외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전종호 원장은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이나 가족단위, 학생 동아리 등 소규모 봉사활동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사1묘역 가꾸기' 결연 단체, 가족단위 봉사는 대전현충원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마당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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