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검사 / 뉴스티앤티 DB
코로나19 검사 / 뉴스티앤티 DB

충남 서산에서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명(#108~114) 추가 발생했다.

서산시에 따르면 이들 7명 중 5명은 서산 107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서산 107번은 서산 104번의 접촉자며, 서산 104번은 지난 14일 당진 나음교회 관련 음암 예림교회 2명 확진자 중 한 명이다. 

이 외 서산 기도원 관련 1명, 예람교회 관련으로 1명이 이날 아침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았다.

서산 108번~112번 확진자는 음암면 거주자들로, 60대 1명, 50대 2명, 10대 2명이다.  

서산 113번 확진자는 수석동에 거주하는 40대다.

서산 114번 확진자는 석남동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다.

서산시는 서산 114번(107번 접촉자) 확진자 관련으로 해당 초등등학교 학생 182명, 교직원 38명 전원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으며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시 홈페이지나 블로그 등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시와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에 대해 정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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