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예산 사업 통해 경로당·학교 등 12개소에 소화기함 설치

온천2동은 ‘우리동네 소방관’ 사업을 통해 관내 경로당·초등학교 인근 등 화재 취약지역 12개소에 소화기함을 설치했다. / 대전 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 온천2동은 ‘우리동네 소방관’ 사업을 통해 관내 경로당·초등학교 인근 등 화재 취약지역 12개소에 소화기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소방관’은 지난해 선정된 온천2동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화재에 취약한 주민 이용시설에 소화기를 비치해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동은 지난 11월부터 관내 경로당 7개소와 초등학교 4개소, 행정복지센터 총 12개소에 소화기함을 설치하고 소화기도 비치했다.

이용숙 온천2동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스스로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한 만큼 사업 만족도도 높을 것”이라며, “최근 안전이라는 가치가 중요해진 만큼, 동에서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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