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0일부터 31일 업소 당 8개까지 신청 가능, 총 800개 지원

대전 중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휴게음식점에 비말차단용 투명칸막이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예방·종사자 안전 보호·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문화 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신청은 업소 당 8개까지 가능하며, 12월 10일부터 31일까지 한국외식업중앙회대전중구지회 또는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대전광역시지회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위생과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관내 위생업소 4,171곳에 업소 당 20만원 상당의 KF94 방역마스크 또는 비말차단칸막이를 배부 중이며, 이용객 방문 시 출입자명부 등 코로나19 2단계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며 촘촘한 방역망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박용갑 구청장은 “밀폐·밀집시설인 음식점에서 음식 섭취 중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꼭 필요한 조치”라며, “28일까지 가능한 모임을 자제해 주시고, 공공장소나 다중시설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씻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휴게음식점에 비말차단용 투명칸막이를 지원한다. / 대전 중구 제공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