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까지 50여 개 마을계획단 모집

대전시청 / © 뉴스티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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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2021년 골목형 공동체마을계획 수립사업’에 참여할 마을계획단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공동체마을계획 수립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제 발굴, 마을조사, 마을계획, 마을총회의 과정을 통해 주민 주도성 및 공동체성을 실현하는 사업이다. 

내년부터는 행정동 단위의 마을에서 세분화된 형태인 법정동, 아파트(공동주택)도 마을의 범주에 포함시켜 시민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이 담겨 있는 마을로 재편한다.

이 사업은 대전광역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에서 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12월 21일까지 신청서 접수 후 심사를 거쳐 50여개 마을공동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행정동, 법정동, 아파트(공동주택) 중 마을계획 수립을 희망하는 20명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협의체로, 대전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www.sajacenter.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마을계획 수립사업에 선정된 공동체에는 마을 자원조사 및 의제 발굴, 마을회의, 마을총회 등을 통한 마을의제 선정과 마을계획 수립 진행에 필요한 사업비 250만 원과 기획자 1인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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