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국립 해양생물자원관은 1일부터 해양생명자원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유용해조류도감' 서비스를 시작한다.

'해양생명자원통합정보시스템'은 일반인 대상 해양생명자원정보 서비스 확대를 위해 남해에 서식하는 해조류 73종과 서해 해조류 57종을 대상으로 유용해조류도감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번에 구축한 유용해조류도감에는 식용 또는 산업용으로 활용되고 있는 해조류의 생태적 사진과 형태적, 생태적 특징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일반인들의 유용해조류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구성했다.

또 'MBRIS'에서 유용해조류 검색을 통해 분포 및 보유현황 등의 추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산.학.연에서 연구 및 실험 목적으로 분양받아 활용할 수도 있도록 하였다.

원정혜 국가해양생명자원센터장은 "유용해조류도감을 통해 일반인들이 유용해조류 정보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게 됐다"며 "국민들의 해양생물가치 인식 제고 및 해양바이오산업 기반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데이터를 수집, 개방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