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대전공장...회전 설비에 낀 40대 '중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회전 설비에 낀 40대 '중태'
  • 최종환 기자
  • 승인 2020.11.19 2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타이어에서 일하던 노동자가 타이어 성형기에 끼어 중태에 빠졌다.
한국타이어에서 일하던 노동자가 타이어 성형기에 끼어 중태에 빠졌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일하던 노동자가 타이어 성형기에 끼어 중태에 빠졌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생산라인에서 근무하던 A 씨(40대)가 타이어 성형기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한 것은 지난 18일 오후 3시쯤.

사고 당시 A 씨는 혼자 작업 중이었으며, 회전하고 있던 성형기 원통에 옷자락이 말려들어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를 발견한 동료가 119에 신고,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지만 A 씨는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사고가 난 타이어 성형기는 3개의 안전 센서가 설치돼 작업자가 다가가면 자동으로 멈추게 돼 있다. 하지만 사고 당시 안전센서는 작동하지 않았다.

노조 측은 해당 센서가 공장 내 분진 등으로 뒤덮여 오작동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를 제기했지만, 회사 측은 작업자들에게 '알아서 해결하라'는 식으로 대처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공장에는 작업중지 명령이 내려졌고, 현장조사가 진행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