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주간업무회의서 충청권 경제권역 통합방안 마련, 핼러윈데이 코로나 확산저지 등 주문

허태정 대전시장은 26일 주간업무회의에서 내달 온통세일을 앞두고 지역화폐 온통대전이 보다 많은 취약계층과 고령층에게 경제혜택을 줄 수 있도록 가입대상자 확대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 대전시 제공
허태정 대전시장은 26일 주간업무회의에서 내달 온통세일을 앞두고 지역화폐 온통대전이 보다 많은 취약계층과 고령층에게 경제혜택을 줄 수 있도록 가입대상자 확대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 대전시 제공

허태정 대전시장은 26일 주간업무회의에서 내달 온통세일을 앞두고 지역화폐 온통대전이 보다 많은 취약계층과 고령층에게 경제혜택을 줄 수 있도록 가입대상자 확대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허 시장은 “온통대전 출시 후 가입자 40만 명, 판매액 5000억 원을 달성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됐으나, 아직 정보를 접하지 못해 지역화폐를 이용하지 못하는 시민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취약계층과 고령층 등 경제혜택이 절실한 대상이 온통대전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역화폐에 정책기능을 강화해 지역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이 강구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허 시장은 지역 상생발전을 담보할 권역통합을 구체화하는 방안과 시 역할정립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허 시장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전국적인 권역별 통합론이 자주 거론됐고, 실제 대구·경북은 구체적으로 진행되는 상황”이라며 “대전과 세종, 충남, 충북까지 포괄하는 지역협력 광역경제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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