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고, 준법정신 확산을 위해 21일 둔산동 법원 앞에서 ‘Clean Sign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자생단체·(사)시 옥외광고협회와 서구지회 회원 및 관계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하여, 둔산중로·문예로를 중심으로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올바른 옥외광고물 설치 요령 및 불법광고물 설치금지 홍보 안내문을 배부했다.
또한, 불법광고물과 에어풍선 게고·수거도 병행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구 관계자는 “도시미관을 훼손하는 불법광고물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올바른 광고물 설치 규정에 대한 준법정신을 확립하여 도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박기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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