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부동산 대책으로 세종시 투기지역·투기과열지역 규제로 인해 대전 도안신도시 부동산 가격이 한 계단씩 점프하고 있다.
 

도안뉴스 제공

한국감정원과 국토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도안신도시 유성구 상대동 트리풀시티(도안9블록) 전용면적102㎡ 7월 28일 매매가격 47,700만 원에서 8월 4일에 48,700만 원에 매매가 성사되어 천만 원이 상승했다.

도안동 금성백조예미지(도안13블록)는 7월 14일 1천만 원 오른 가격상승을 보였고 도안아이파크(도안15블록)는 7월 21일 500만 원 상승, 8월 18일기준 800만 원이 상승해 천300만 원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렇듯 대전의 아파트 시장은 도안신도시가 주도적으로 아파트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어 투기세력이 몰리는 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여러 곳에서 나오고 있다.

지난 19일 유토개발과 대전 도안2-2지구(복용동) 도시개발사업추진위원회에서 도안특별계획구역 15블록~16블록과 준주거지역 1블록을 ‘전면 환지방식’을 통한 개발 계획을 세워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자 수 백명이 참석하는 등 대전 부동산 시장의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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