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4곳 기념주화’ 이달 20일까지 예약접수

한국조폐공사는 18일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충남 계룡산에서 자연보호와 생태보전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한국조폐공사는 18일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충남 계룡산에서 자연보호와 생태보전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한국조폐공사는 18일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충남 계룡산에서 자연보호와 생태보전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조폐공사와 국립공원공단 직원들은 계룡산에서 자연보호 활동을 펼친 것.

이들은 국립공원 자연환경과 계룡산의 깃대종을 소개하며 생태보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 탐방객들이 생활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에코백 무료 나눔 행사도 가졌다.

깃대종은 생태계 여러 종가운데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인식해 보호할 필요가 있는 생물종을 말한다.
계룡산 국립공원의 깃대종으론 동물에선 파랑새목에 속하는 ‘호반새’, 식물은 미나리아재비목에 속하는 ‘깽깽이풀’이 있다.

조폐공사는 19일엔 태안반도에서 국립공원 생태보전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조폐공사는 우리나라 22개 국립공원의 아름다움과 생태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국립공원 기념주화’를 매년 3~4종씩 선보이고 있다.

오는 2023년까지 발행될 예정인 국립공원 기념주화 시리즈는 앞면에는 해당 국립공원의 상징적 경관, 뒷면에는 깃대종을 다자인했다.
올해에는 월악산, 계룡산, 한라산, 태안해안 4곳의 기념주화가 선보인다. 오는 20일까지 조폐공사 온라인쇼핑몰과 농협은행 등에서 예약접수한다.

조폐공사 조용만 사장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기념주화에 담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공기업으로서 환경보호 활동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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