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못하는 답답한 마음

손 짓 으로 풀어 펼치는

 

애 닳음의

현란(眩亂)한 손놀림

 

농아의 세상 소통하는

언어의 수단 애 닳다.


- 류지탁 시인의 <수화(手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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