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은 15일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다정동(2-1생활권) 공동주택단지 내 미술작품 제작·설치’ 공모 심사를 실시, 총 12개의 작품을 당선후보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에 따르면, 이번 다정동 미술작품 공모에는 총 394개 제안이 접수 돼 평균 33대 1의 심사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선 후보작 '비밀의 정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청은 이후 이의제기 접수 및 작가 소명, 안전성 검토 등을 위한 보완자문회의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당선작을 확정할 예정이다.

각 위치별 당선·예비후보작 및 이의제기 신청은 행복청 누리집(www.naacc.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태백 청 문화박물관센터장은 “이번 공모는 지난 새롬동 공모에 비해 더욱 경쟁이 치열하였고, 우수한 작품들이 다수 접수되었다”며 “당선작 선정 이후, 작품 설치과정까지 면밀하게 점검하여 계획안이 우수한 미술작품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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