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 물관리 계획 추진 방안, 금강 유역 구성원 참여 활성화 논의

금강유역환경청은 금강유역물관리를 위한 '금강유역환경포럼'을 22일 오후 대전NGO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

금강유역환경포럼은 금강의 효율적 물관리 방안을 위해 금강환경청과 금강유역환경회의 간 협약을 통해 2012년 발족했다.

금강유역물관리종합계획은 10년 주기의 물관리 종합계획으로 지난해 9월 출범한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에서 추진전략을 구상중에 있다.

올해 금강유역환경포럼에는 금강유역환경청, 지자체, 금강유역환경회의, 지역주민 등 70여명의 금강유역 구성원들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에서 금강유역물관리종합계획 수립방향과 유역 구성원들의 참여 활성화란 주제로 한 발표와 참석자들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1부에서는 국가물관리위원회 계획분과 송미영 분과위원장이 '국가물관리기본계획 수립 방향성과 기대', 경남환경운동연합 임희자 사무처장의 '낙동강유역정책협의회 시범사례가 발표된다.

또 2부에서는 금강환경청과 금강 상?하류, 금강서해권역, 만경강. 동진강권역, 삽교호권역을 대표하는 5개 환경단체가 토론을 벌인다.
이어 참석한 전문가, 지역주민들은 토론자들과 공개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2년 6월까지 시행 될 금강유역물관리기본계획에는 금강 유역의 물관련 여건과 변화 및 전망, 금강유역내 물 공급, 이용, 배분 등을 수립한다.

박하준 금강유역환경청장은 "금강을 연구하고 금강과 함께 살아온 금강유역의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면서 "금강유역물관리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추진전략,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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