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뢰밭 밟듯 하루를 산다

송세헌 제공
송세헌 제공

이제 코로나가 상륙한지 반년이 지났다.

한국이 방역성공의 평점에 근접한 것은

행정기관과 의료진과 성숙한 시민 정신의 공조에 의한

3T로 요약되는 방역의 결과이다.

Test - 대규모 테스트.

Tracing - 신속한 추적.

Treatement - 적절한 치료.

 

그러나 의료계의 많은 전문가들은 K방역의 지속 가능성을 걱정한다.

가을 독감이 오면 최악의 시나리오가 될 것으로 우려하기 때문이다.

의료전문가들은

1.사회적 거리두기 강화해 달라.

2. 해외 입국 외국인 줄여달라.

3. 경증환자는 입원시키지 말아 달라.

4. K 방역의 전략의 변환이 필요하다.

고 제안한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를

이 때까지 외쳐봤지만 아마 지나가지 않고 머물 것 같다.

이 불안한 동거를 잘 헤쳐나가려면 질병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조금은 느슨해진 경계를 더욱 철저히 하고

나와 가족을 위해 끈기와 참을성이 더욱 필요할 때이다.

 

이제,

Post 코로나 시대가 아니라

With 코로나 시대이기 때문이다.

ㅡ한국일보 참조

 

송세헌 옥천중앙의원 원장, 시인, 사진작가
송세헌 옥천중앙의원 원장, 시인,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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