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방역조치 후 28일 오후 6시 진료 재개 예정
내동 거주 60대 108번 확진자와 30대 109번 확진자 충남대병원 응급실 방문
106번 확진자는 105번 확진자의 2세 아들 남자아이며, 107번 확진자 송촌동 거주 30대 남성

확진

번호

성별

거주지

접촉이력

증상(발현일)

#106

(2)

판암동

#105 접촉

무증상

#107

(30)

송촌동

#105 접촉

무증상

#108

(60)

내동

역학조사중

 

#109

(30)

내동

역학조사중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지난 26일 충남대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응급환자의 가족이 오늘 저녁 코로나19에 확진판정을 받아 27일 오후 8시 40분경 전면 폐쇄하고 방역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충남대병원 응급실 방역소독은 27일 오후 9시 20분경에 완료됐으며, 28일 오후 6시 이후 진료가 가능하다.

내동 거주 60대 108번 확진자와 30대 109번 확진자는 지난 26일 22:18분∼23:05분까지 충남대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폐렴환자의 가족 2명이며, 자세한 동선 및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역학조사 중이다.

병원 응급실에서 접촉한 환자 및 근무자 27명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한 후 병원에서 격리 중이며, 대전시는 발생 장소가 대형 병원임에 따라 상황을 엄중하게 판단하고 예의주시 중이다.

한편, 이에 앞서 10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2명이 추가 발생된 가운데, 106번 확진자는 105번 확진자의 2세 아들 남자아이며, 107번 확진자 송촌동 거주 30대 남성으로 105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확인되었다.

대전시는 내일 아침 허태정 대전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한 후 브리핑을 통해 자세한 감염경로와 이동 동선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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