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 경부선 등 철도유휴부지 총 31개소, 105필지 대상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국유재산의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철도유휴부지 활용 사업자를 공모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철도유휴부지 총 31개소(105필지, 3만6308㎡)이다.
경인선, 경의선, 경부선 등 도심지 및 역사에 인접한 상가건물, 고가하부 공간 등이다.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공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면접촉 최소화를 위해 온라인으로 공모한다.

재산현장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사업자들을 위해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임대부지의 위치도, 현장사진, 입찰예정가 등 상세한 정보를 제공해 사업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김상균 이사장은 “철도유휴부지 사업자 공모를 통해 국유재산의 효율적 활용과 신규 수익창출은 물론, 민간분야의 참여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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