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남교회는 18일 6월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제70주년을 맞아 한국전쟁에 참전한 유공자들을 초청해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개인 마스크 착용, 손소독, 발열 검사, 거리두기 등을 엄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 ⓒ 뉴스티앤티
새로남교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제70주년을 맞아 18일 한국전쟁에 참전한 유공자들을 초청해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개인 마스크 착용, 손소독, 발열 검사, 거리두기 등을 엄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진=새로남교회 오정호 담임목사가 환영사를 하는 모습) / ⓒ 뉴스티앤티

새로남교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제70주년을 맞아 18일 한국전쟁에 참전한 유공자들을 초청해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6.25참전 유공자회 서구지회 소속 유공자들이 초청된 가운데 설동호 대전교육감과 이남일 대전지방보훈처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개인 마스크 착용, 손소독, 발열 검사, 거리두기 등을 엄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6.25관련 동영상 시청, 오정호 목사의 환영사, 격려패 및 격려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오정호 목사(오른쪽)가 6.25참전 유공자회 이종하 서구지회장(왼쪽)에게 격려패와 격려금을 전달한 가운데 기념촬영하는 모습 / ⓒ 뉴스티앤티
오정호 목사(오른쪽)가 6.25참전 유공자회 이종하 서구지회장(왼쪽)에게 격려패와 격려금을 전달한 가운데 기념촬영하는 모습 / ⓒ 뉴스티앤티

오정호 목사는 "70년 전 온 몸을 던져 지켜내신 고귀한 뜻을 기억한다. 어르신들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한 분투를 결코 잊지 않겠다"며 "애국애족의 헌신에 감사드린다. 젊은 날 조국의 제단 위에 올려드린 그 수고와 헌신은 하늘의 별과 같이 영롱하게 빛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남교회는 2010년부터 매년 6월 참전유공자를 초청, 감사와 사랑의 위로격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매년 행사 후 오찬을 대접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식사 대신 참석자들에게 선물을 나눠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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