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A 107.13대 1…실수요자 높은 관심

'대전 둔곡 우미린' 조감도
'대전 둔곡 우미린' 조감도

우미건설 '대전 둔곡 우미린'이 전 가구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2일 실시한 대전 둔곡 우미린 1순위 청약접수 결과 40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청약통장 25,965개가 접수돼 평균 경쟁률 63.95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07.13대 1을 기록한 84㎡A 타입이다. 84㎡B는 52.88대 1, 84㎡C도 58.75대 1을 기록했다.

이어 76㎡ 50대 1, 73㎡ 40.14대 1, 68㎡ 23.69대 1, 65㎡ 19.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전 우미린은 대전시 유성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 둔곡지구 A-3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8층 7개 동, 전용면적 65~84㎡ 총 760가구이다.

대전 둔곡 우미린은 인근 신동지구에 중이온가속기(예정), 연구 용지(예정) 등이 들어서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주거지이다.

인근 세종시와 대전시 도심과는 10~15분 거리여서 배후 생활권으로 주목을 받는 곳이다.

분양 관계자는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했음에도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며 "정부의 전매규제 전에 나온 분양 단지인데다 생활 인프라가 지속적으로 개발되는 것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청약 당첨자 발표는 오는 9일이고 계약체결은 22~24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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