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청 / ⓒ 뉴스티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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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착한가격업소 95곳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지원한다.

구에 따르면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관내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이달부터 9월까지 업소별로 3차례의 방역을 지원한다.

현재 서구의 지정 착한가격업소는 ▲ 한식, 중식, 양식 등 외식업 76곳 ▲ 세탁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 19곳으로, 총 95개소다.

장종태 청장은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증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저렴한 가격 유지로 서민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우리 구민께서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대전지역화폐(온통대전), 종량제봉투 등 추가 인센티브도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지역화폐(온통대전)는 사업주들이 업소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대전지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기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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