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국민기초생활보장) 600여 가구
2차(차상위) 100여 가구 총 700여 가구

대전광역시 서구청 / ⓒ 뉴스티앤티
대전광역시 서구청 / ⓒ 뉴스티앤티

대전 서구 도마2동 행정복지센터는 저소득층에 지원하는 소비 쿠폰(선불카드) 한시 생활지원 사업이 지난 6일 1차 지급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13일 밝혔다.

대상 가구는 1차(국민기초생활보장) 600여 가구, 2차(차상) 100여 가구 총 700여 가구다. 4인 가구 기준 4개월분 총 108만~140만 원 상당의 소비 쿠폰(선불카드)을 지원한다.

소비 쿠폰(선불카드)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원스톱(당일 신청 카드 배부)으로 수령하며,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찾아가는 복지’ 담당 공무원 및 대전복지재단 민간사례관리 ‘보라미’가 가정방문하여 전달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신청자가 몰리지 않도록 공적 마스크 5부제와 동일하게 요일제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지원하는 소비 쿠폰(선불카드)은 대전 지역 내에서 사용하는 지역화폐이면서 집중소비 기간인 7월까지 다 사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어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옥자 도마2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 신속히 지원 되도록 미수령자에 대해 매일 문자를 보내고 있으며, 거동불편 등으로 선불카드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 및 장애인에 대해서는 ‘보라미’ 자원봉사자를 통해 장보기를 도와드리는 등 지역 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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