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시험 4월 25일에서 6월 14일로 연기

한국철도공사 / © 뉴스티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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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신입사원(850명)을 채용하는 한국철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채용전형 일정을 추가 연기하기로 했다.

당초 4월 25일 치르기로 한 필기시험은 6월 14일로, 6월 초 예정된 면접시험은 7월 6∼9일로 조정했다.
임용 일정도 6월 말에서 7월 말로 한 달 가량 연기됐다. 필기시험 응시 대상은 서류검증 적격자 4만 3263명이다.

한국철도공단 관계자는 "밀폐된 공간에서 함께 치르는 필기시험의 특성을 고려해 다시 채용일정을 연기하게 됐다"며 "필기시험은 6월 13일 토요일로 검토했으나 서울시, 지방직 공무원 채용시험과 겹쳐 불가피하게 일요일인 14일로 변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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