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수도, 가스 등 공공요금...업체당 20만 원 지원
건강보험료...고용원 1인당 10만 원 지원
4/1~6/30까지 대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서 신청

대전시에 따르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모두에게 전기, 수도, 가스 등 공공요금 20만 원을 지원한다. 대전통상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 홈페이지 캡처
대전시에 따르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모두에게 전기, 수도, 가스 등 공공요금 20만 원을 지원한다. 대전통상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 홈페이지 캡처

대전시가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소상공인의 경영비용 부담을 줄이고 피해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총 263억 원을 지원한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관내 영업 중인 소상공인 사업장 모두에 전기, 수도, 가스 등 공공요금 20만 원을 일괄 지급한다.

또, 고용원이 있는 사업주에게는 고용원(종사자) 1인당 10만 원, 최대 9명까지 사업자부담분의 건강보험료를 지원한다.(대표자 1인 사업장 제외)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0.04.01.) 이전 대전 내 영업 중인 5인 미만(제조업, 건설업 등은 10인) 소상공인(3년 평균 매출 120억 원 이하/업종별 상이함)이다.

다만 도박, 향락, 투기조장 등 일부업종은 지원이 제외된다.

공공요금 및 건강보험료 지원 신청은 4월 1일부터 6월말까지 대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우편으로 접수 받는다.

이 기간 중 단 1회만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이 아니므로 신청기간 안에만 접수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방문접수는 선거 종료 이후인 17일 부터 각 구청 전담창구에서 진행되며, 신청일로부터 7일 이내에 지원금이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통상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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