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교육부장관은 31일 브리핑을 열고 2020학년도 신학기 개학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 KTV국민방송
유은혜 교육부장관은 31일 브리핑을 열고 2020학년도 신학기 개학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 KTV국민방송

유은혜 교육부장관은 31일 2020학년도 신학기 개학과 관련해 브리핑을 열고 오는 4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 4월 9일부터는 중3, 고3 ▲ 4월 16일부터는 초4~6, 중1~2, 고1~2 ▲ 4월 20일부터는 초1~3학년이 온라인 개학을 하게 된다.

유치원은 신학기 휴업을 당분간 연장한다.

온라인 원격 학습은 실시간 쌍방향 수업 외에도 과제지시형, 컨텐츠제시형 등 3가지 방법이 추진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원격교육 전담팀 및 점검팀을 신설하고 원격 수업을 지원할 방침이며, 소외계층에는 원격 수업에 필요한 시스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부 학년별 또는 학급별 출석 수업을 병행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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