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안보 중앙어르신전문교육원 유치, 택견진흥법 제정 노력, 생존수영 교육장과 국제규모의 수영장 건설, 근로자 종합복지관 신축, 초중고생 '직업체험관' 건립, '예술인촌' 건설 추진 등 여섯 가지 사항 약속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충주 국회의원 예비후보 / 김경욱 예비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충주 국회의원 예비후보 / 김경욱 예비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충주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자신의 5호 공약인 복지 및 교육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 수안보 중앙어르신전문교육원 유치 ▲ 택견진흥법 제정 노력 ▲ 생존수영 교육장과 국제규모의 수영장 건설 ▲ 근로자 종합복지관 신축 ▲ 초중고생 ‘직업체험관’ 건립 ▲ ‘예술인촌’ 건설 추진 등 여섯 가지 사항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수안보 중앙어르신전문교육원 유치에 대해 “수안보는 어르신들의 최적 휴양지라”면서 “무릎 등 관절통증을 완화하는 온천수는 물론 인근에 관광지도 다양하여 어르신들이 힐링하기에 수안보보다 더 좋은 곳은 없을 것이라”며 “대한노인회 중앙회와 협조하여 수안보에 반드시 중앙어르신 전문교육원을 유치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택견진흥법 제정을 위해 “택견은 무예로서는 처음으로 1983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로 지정되었고, 2011년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지정되는 등 문화자산으로서의 큰 가치가 있음이 입증되었다”면서 “특히, 전수관(택견원)이 충주에 있음에도 지금까지 택견을 충주의 대표 문화아이콘으로 확산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 많이 아쉬웠다”며 “충주를 택견의 중심지로서 위상강화는 물론 택견의 세계화를 법적으로 지원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택견진흥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역설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생존수영 교육장과 국제규모 수영장 건설을 위해 “수영 등 물놀이와 관련해 사망사고가 해마다 일어나고 있다”고 운을 뗀 후 “사고 발생 시 생존수영의 중요성은 너무나 크다”면서 “생존수영능력 보유여 여부는 국민 개개인의 생명권을 지키는데 엄청나게 중요한 수단이라”며 “생존수영 교육장을 충주에 설치하여 제천과 단양, 음성 등 인근지역 학생들을 유치하여 충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하고, 국제규모의 수영장을 건설하여 국내대회는 물론 국제대회를 유치하여 물의 도시 충주의 위상을 살리는 것은 물론 경제 활성화와 관광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근로자 종합복지관을 신축을 위해 “현재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충주근로자 종합복지관은 상업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근로자들의 이용이 곤란한 상태라”면서 “특히 현대모비스 등 대기업체가 늘어남에 따라 근로자가 급격한 증가추세로 휴게실과 편의시설, 주차장 등을 갖춘 근로자 종합복지관이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라”고 피력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초중고생 ‘직업체험관’ 건립을 위해 “학생들의 장래 직업선택은 일생을 좌우하는 중대사라”면서 “그러나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신이 선택할 직업에 대해 미리 알지 못하고 전공을 선택하고 있다”며 “전공 선택을 해야 하는 고등학교나 대학교에 진학하기 전에 직업체험관에서 미리 체험함으로써 자신의 적성과 능력을 제대로 알고 진학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끝으로 ‘예술인촌’ 건설 추진과 관련하여 “문화와 관광 도시 충주의 위상과 품격을 한 단계 높이는 계획의 일환으로 충주시가 제공하는 부지에 예술인촌을 건설하겠다”면서 “이들 예술인은 혜택을 제공받는 대신 충주를 위해 봉사하거나 후진 양성, 학생 교육 등의 의무를 부여하면 충주시민과 예술인들이 상생하는 길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충주예술인촌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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