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청 / © 뉴스티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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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가 휴관 종료 시까지 코로나19로 임시 휴관한 도서관에서 ‘한시적 도서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11일 구에 따르면 서비스 제공 도서관은 총 3곳으로 ▲ 신탄진도서관 ▲ 안산도서관 ▲ 송촌도서관이며 이는 임시 휴관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독서 활동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탄력적으로 실시하게 됐다.

신청 자격은 대전시 도서관 대출회원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이용 방법은 대덕구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대출 도서명, 신청자 이름, 연락처를 기재해 대덕구 도서관 임시계정으로 전자우편을 보내면 된다.

대출이 가능할 경우 알림 문자를 발송하며 당일 신청한 도서는 다음날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서관 1층 안내실에서 회원카드를 제시한 후 수령가능하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도서관 임시휴관으로 주민들의 도서 대출에 대한 불편이 커지고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한시적으로 도서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외출과 이동이 제한돼 있는 요즘 시기에 독서를 통해 여유로운 문화생활을 즐기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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