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대화동행정복지센터에서 왼쪽부터 대덕구 자원봉사센터 윤대진 사무국장(첫 번째), 섬나의집 지역아동센터 황선업 센터장(두 번째), 송광호 대화동장(세 번째)이 후원품 기탁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 대덕구 제공
지난 5일 대화동행정복지센터에서 왼쪽부터 대덕구 자원봉사센터 윤대진 사무국장(첫 번째), 섬나의집 지역아동센터 황선업 센터장(두 번째), 송광호 대화동장(세 번째)이 후원품 기탁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 대덕구 제공

대전 성심당(대표 임영지)이 지난 5일 대덕구 대화동에 위치한 ‘섬나의집 지역아동센터(센터장 황선업, 이하‘센터’)’에 빵을 후원했다.

동에 따르면 센터는 대화동 지역 저소득층 다문화 아이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최근 코로나19로 후원이 감소돼 어려움을 겪는 사연이 대덕구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심현자)에 알려지게 돼 센터의 후원 연계로 성심당이 나서게 된 것이다.

황선업 센터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우리 아이들을 위해 이렇게 간식을 후원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아이들이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자양분 삼아 훌륭하게 자라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후원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심당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대전의 대표 빵집으로 1956년 개점 이래 매일 각종 복지시설에 빵을 후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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